테란이 스토리로 보면 쩌리인거같은 이유

전체적 캠페인 구도 보면

딱 토스 vs 저그 구도인데

테란은 파벌도 존나 많아서 지네들끼리 싸우는거 같음

스1은 그냥 연합 vs 자치령

자치령 vs UED..

그게 맞죠 사실 테란과 토스는 사실 대립구도도 접점도 별로 없고
스쳐지나가다 서로 모르니 싸우는 걸로만 미션으로 나올정도니깐요

스1은 테란이 쩌리인 것 맞는데, 자날과 군심에서는 토스가 공기...

이게 다 제임스 레이너 때문이죠.
인류가 외계인에 맞서 생존의 투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혁명' 이란 것을 벌이고 있으니...
사소한 불만은 잠시 접어두고 상호 협조하는 것이 맞는데.

좀 스2로 넘어오면서 초점이 저그로 너무 넘어간게 크다고 생각해요 안그래도 브루드워+보너스미션에서 칼날통수여왕/듀란께서 활약하신덕에 저그/토스에대한 인지도? 중요도?가 만만찮은 상태였는데 딱 스2로 넘어오면서 무슨 저그가 소년만화 주인공/메인히로인급으로 부상을 해버리니깐.. 테란은 그냥 지네들끼리 소규모 영웅활극 찍고있는 느낌이랄까..

분명 스타크래프트 초기설정에서는 인류에대한 위치가 그렇게까지 작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물론그때도 좀 토스나 저그에비하면..)
UED떡밥은 좀 거하게 터트려서 균형좀 맞춰주면 안될까싶기도 하고 .. 뭐그렇네요 아쉬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