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가 하는 말엔 이유가 있죠.

아마추어야 맘에 안들면 떠나면 됩니다.

 

어차피 겜이 먹어살려주는거 아니니깐요.

 

하지만 프로는 다르죠.

 

패치 하나 하나에도 밥줄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만큼 더 많이 연구하고, 더 많이 실험해본 끝에 나온 중간 결론입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3:49 A.M.에 게시판 반응이 하도 답답해서

 

좀 더 높은 층위에 있는 프로가 글을 썼는데

 

그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이

 

별별 말들이 나오는게 안타깝습니다.

 

 

프로일수록 오히려 자기 종족에 대해 객관적이기 힘들죠. 자기 밥줄이 걸려있으니까요. 그렇게치면 10문10답에선 대부분 선수들이 토스 op라고 하는데 그말도 들어줘야함

아직 베타중인걸로 징징거리는것도 어휴

근데 트위치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대부분 저그>=테란>토스로 보던데

ㄴ야오과이
그렇게 생각하면 아마추어는 더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프로보다 훨씬 부족한 공부를 해놓고 단정짓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고등학교 때 언수외에서 만점 가까이 받던 사람과 6,70점에서 헤매는 사람이
과목에 대해 평할 때, 다른 사람들은 누가 더 객관적으로 말할 것이라고 기대할까요?

ㄴ언수외만점가까이 받던사람은 어쨋든 어려웠든 쉬웠든 자기한테 쉬우니깐 만점받은거고 60,70점 맞던 사람은 어떤과목은 어려우니깐 점수 덜나오고 어떤과목은 쉬우니깐 잘나오고 이렇게 생각하면 어떻게되는건가여?

오히려 더 적절한 예시는 그과목 선생이 이건 이거다라고 했는데 학생이 그걸 틀렸다고 지적하는데 이때 누구말이 더 객관적이라고 생각할거냐 아닌가?

과목이랑 비유하는 건 정말 최악이네요; 사람마다 정해진 과목만 하고 다른 과목은 깎아내려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프로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모든 종족을 버프하고 동시에 모든 종족을 너프하기로 하죠

ㄴ에휴... 깊이 있는 이해를 하지 못하니 그냥 답을 안하는게 낫겟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