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임요환선수 때문에 생긴게 맞을텐데요.

밑에서 글을 보고 글남겨보아용.

공군은 임요환선수 때문에 생긴것이 맞는걸로 알아요.

 

당시 요환선수 입대 시기에 맞추어서 육군,해군,공군 모두가 요환선수가 입대해주기를 바랐고

그때 내건 조건이 팀 창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환선수는 그 3곳에서 온 제의중에 가장 대우가 좋았던 공군으로 입대 하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구요. 사실 공군은 요환선수 때문에 생긴팀이라고 봐도 무방..

와 진짜 임요환 클라스가....

그렇죠 ㅎㅎ

육군을 공군 두번을 넣어버렸네요 ㅠㅋㅋ

여기서 이야기를 조금 더 더하면
그때 당시에 케스파에서는 아예 요환선수를 군대를 보내지 않겠다고 시위아닌 시위를 했는데,
뜻하지 않게 저렇게 온 제의들이 요환선수 본인에게도 절충안이었고, 뒤이어 입대하는 선수들에게도 좋다고 판단하여 그냥 자의로 입대하신걸로 알고있어요.

더불어 얼마못가 망하긴 했지만 이벤트 매치였던 슈퍼파이트도 임요환선수때문에 생긴거였죠

ㄴ 어떻게 군대를 안보내겠다고 할 수 있는거죠? 케스파에서 그럴만한 힘이 없을텐데요

ㄴ그때는 지금하고 게임산업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가능성은 있었어요. 군대에서 그정도 제안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요. 시간이 오래지나서 그때 구체적으로 주장했던 케스파측 입장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WCG를 비롯해서 여러 국제적으로 한국을 알린점 뭐 그런 것들이 있었을거에요. 그때 당시만해도 국제 단위로 뭘 할 수 있는 숫자가 많지 않았기도 했고. 주력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스폰이 되던 시절이라 지금의 케스파랑 다르다고 볼 수도 있겠구요.

암튼 그런 저런 이유로 그런 주장이 있었고, 케스파가 거의 강경책으로 밀려고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E스포츠 팬 자체들끼리도 말이 되게 많았어요. 그럴만하다는 의견이랑 군대는 가야한다는 의견이랑 여러가지로 갈리고 갈리다가, 요환선수가 그런 제안을 받고 결과적으로 자원입대한 그림이 되었죠 ㅋㅋ

ㄴ기억 나네요 드랍동 팬덤들도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당연히 그 외 팬덤들은 반대여론이 장난아니었고

ㄴㄴ케스파의 수장이 예나 지금이나 입법부의 일원이니 법을 좀 고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텐데

ㄴ자세히 알고계시네요 좋은거 알고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