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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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6-20 23:36:06 KST | 조회 | 104 |
제목 |
게시판 상단 이미지 상상속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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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라툴 어르신... 종족을 위해 애쓰시는 마음은 잘 알지만
제라툴: 허허 이 몸이 이래뵈도 아직 쓸만은 하다니까....
아르타니스: 그런데 이번에 아이어 탈환 작전을 위해서 전 자원을 집중하느라 이번엔 지원이 없으실 거에요
제라툴: 뭐? 이....! 이노오오오오옴! 이 후레자식 같으니라고! 내가 그간 이 늙은 몸을 끌고 얼마나...
아르타니스: 이미 결정 난 일이에요. 거기다 요즘 케리건년이랑 놀아나는거, 솔직히 커버 쳐주기도 힘들어요
제라툴: 정말인가? 어떻게 함선 유지비만큼은 안되겠는가? 이제 예언의 때가 얼마 안남았다네! 조금만이라도......
아르타니스: 죄송합니다(어께에 손을 턱)
라툴 노인의 축 처진 어께
그간 제라툴만을 믿고 열정적으로 일해온 공허의 구도자 크루들에게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 막막하기만 하다
딴따단 따라라라 따라라란(인간극장 클로징)
망각의 속삭임 영상에서 공허의 구도자 상태가 영 안좋아 보이는건 이런 연유였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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