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군숙돌려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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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7-01 14:04:26 KST | 조회 | 750 |
제목 |
토스전에대해 토론좀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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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많네요. 솔직히 저는 스타2를 잘알고있는것 같진 않습니다.
자날때부터 저그로 플레이해왔지만, 솔직히 저보다 리그가 낮으신분들이 하는말에
와 그러네, 맞네, 하면서 느꼇던적이 여럿번 있거든요.
부끄럽지만 그냥 생각없이 게임하여 어느정도 아마추어급에서는 상위층까지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즌 별마 조순위2위로 마감. 이번시즌도 초반에 달려서 14위까지 찍어보고 지금은 마스터리그 40점~80점에서
맴돌고 있네요.
여태 그마는 찍어본적없지만 플레이했던 게임수는 결코 딸리지않고 apm은 누구보다 빠른편이며
피지컬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테란전이나 저저전에서 지면 바로 머리에 떠오릅니다. 이 장면떄문에 이교전떄문에 졌네.
여기서 이랬으면 안됬는데. 하고요.
근데 토스전은 그런 생각조차 안듭니다. 물론 제실수로 졌을때는 그 장면이 머리속에 맴돌지만 그저 무난하게가서
무난하게 쭉밀릴때 정말 어처구니가없을 뿐입니다.
저프전의 스타일은 현재 단 두가지로 분류된다고 생각이됩니다. 근거리 업을누르는 업링체제,
원거리업을 누르는 바드라체제.
저는 두가지를 모두 래더에서 사용해봤었는데 단점이 명확하더라고요.
바드라는 유통기한, 마치 시한폭탄을 손에쥐고있는것마냥 시간지나면지날수록 초조해지고
빨리 싸움을 걸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더군요. 더군다나 토스의 역장위치와 역장쓰는 능력은 어느정도
이제 못하는 토스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시간차라고 할까요?
제가 달려들을떄 역장이 늦게쳐치는것, 그거로 인해 효율적인 싸움을 했느냐 못했느냐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여지는 토스의손에 쥐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업링은 제가 못하는것같지만 이런저런 메뉴얼이나, xp에 올려진 글들도 여럿번 재차 읽어보고 사용해봤는데요.
이게 초반부터 상대가 빠른 트리플을 가져가려는 토스여서 계속 링으로 압박하며 트리플 제지시키는 그림으로 출발하면
충분히 좋은데, 이미 트리플 쪽에 시밋티가 완축된 상황에서 파수기가 자리잡으면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그렇게 트리플을 무난하게 내준순간부터는 솔직히 패스트군락은 타이밍잡고 나오는 토스에게
(광전사위주의 파수기 7~8 추적자 소~중수)
뭐 군락유닛이 나올껀덕지도없고 이상황에 살모사가 할수있는건 없었습니다.
감염충을 5~6기 확보하여 진균을 갖춘상태에서도 파수기 를 한번에 묶는 진균 대박이 나오는것은 거의 로또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뮤탈리스크는 확실한 스나이퍼 카드의 존재,(불사조) 때문에 선뜻 뽑기 망설여지며
우관체제를 시작했다는것자체가 뮤탈을 찍으면 왠지 불사조가 어느정도 숫자를 갖춰있을것같고.
뭘해야할지, 제일 기본적인 뭘뽑아야하는지, 스타1 브르드워 처럼 그냥 양으로라도 상대가 어느정도 되서
닥치고 히드라만 계속 눌렀던것과는 달리 링은 안되는데, 지금 멸자가 저렇게 많은데 바퀴를?
히드라는 방송에도 여럿번 잡혔지만, 앞에 받쳐주는 유닛이 없으면 그냥 순삭에.
솔직히 군숙이 쓰레기가되었을때 이승현이나 어윤수나, 이런 탑클레스 저그들이 뭔가 해법을 내주겠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결국 체제는 똑같고 병력움직임이나 전술적 플레이.
결국 다전제에서 저그가 토스를 이긴모습을 보면 전략적인 승부수 말곤 거의 없더군요.
(몰래 둥지탑, 링난입 등)
어렵네요 토스전... 팁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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