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은 생각보다 저그가 좋았음

어떻게 일반적인 양상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저그가 저렇게 뮤탈 맹독충 가스가 쌓여버리면 테란은 인구수 앞서다가도 휘둘려서 지는 그림이 일반적 게다가 대각에

 

ㅇㅅㄱ 완벽한건 아닌데 그래도 잘했다고 봄

오히려 저그가 유리했는데
맹독충 엄한데 써서 낭비하고 그래서 진거같은데

사실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안 불리한게
테란은 아예 멀티랑 업그레이드 포기하고 반올인을 간건데

저그는 일꾼 거의 꽉채워서 먹다가 날아갔고 업그레이드도 끝났었죠
테란 트리플이랑 저그 트리플 복구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됐음

이원표가 뮤탈 전 타이밍에 의료선 드랍에 병력 너무 꼬라박기도 했고
지뢰에 일꾼 12기 잡히는 바람에 다시 일꾼 찍느라고 게임이 이렇게 된 거지

무난무난하게 가면 오히려 저그가 좋을 상황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3베이스 다시 돌리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불리할게 전혀 없다 생각헀어요. 일꾼도 3베이스 있는애들이 잡히지 않고 도망가있던 상황이였고 업그레이드가 너무 앞서 있어서 테란이 다시 공격도 못오는 상황이되서 일꾼 다시 잘 채웠고.

유리한걸로 따지면 저그가 좀 더 유리해보였음

저그가 222업에서 멈춘 상황이라
빈집 왔어도 멀티만 바꿔준 게 주효했음

유리해 보이는게 아니라 유리했음
테저에서 업그레이드 격차는 절대적인 전투승리를 가져오기 때문에
지뢰 3기에 뮤탈 직격당하는 실수가 아니었으면 이영호 아마 기지밖으로 기어나오지도 못하고 뮤탈에 농락만 당하다 끝났을 거임.

그걸로 한번 숨돌렸는데도 뮤탈에 저렇게 휘둘렸으니 보나마나지

이원표 특유의 빈집병 덕분에 이긴 거

첫 빈집은 필요했던 거 맞는데 그 후로는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