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북미에도 현스2게임양상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http://us.battle.net/sc2/en/forum/topic/16954485687

 

어떤 유저가 자기 게임접겠다고 하면서 올린글이 추천 800개 이상 넘어가고 토픽 막활성화 됬길래 한번 봤었는데 이렇게 씀

  

 "난 이게임을 이제 거의 접을까 생각중이야

 스2에 견제 유닛들이 너무 많이 추가됬어!! 견제 요소가 단순히 이득을 거두는게 아닌 견제 로 인한 타격으로 게임 자체를

 끝내버리는게 너무 쉬워 부료선견제,지뢰드랍,맹독일꾼학살,예언자 견제 같은거 말이야

 블쟈는 이걸 무슨 트렌드인거 처럼 공유까지 끌고 가려 하는데

 이런 견제요소는 재밌는게 아니야 그냥 x같이  짜증날 뿐이야!!!!!

 나는 rts게임을 전장에서 적들과 대치해서 대규모 전쟁을 해보고 싶단말이야! 숨어서 칼질이나 해대는 개짓거리가 아니라.." 

 

 

 

라고 썼는데 호응이 좋았음 사실 북미에서 데스볼토스,거북이메카닉같은 게임양상을 욕하는것도 혐영시대가 좀 너무해서

그렇지 지나치게 견제위주에 빠른게임을 그렇다고 더 좋아하는건 아닌듯

이런 얘기 하는 건 좋네요.

저는 견제스킬들 강화가 맘에 안들긴 하는데 지금 분열기vs럴커vs슈팅탱크의 전선 싸움은 상당히 괜찮고 재밌어서 맘에 드는 편이에여. 군심때까지처럼 200병력 쌓기만 하고 한방쾅이 아니라 적당히 소모전이 되서 좋은듯

어느정도 진영대치 구도가 이썽야죠

ㄴ근데 사실 이런부분은 dk같은 밸런서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인공지능이나 부대지정 같은 요소로
스1은 소규모 국지전 교전이 계속 일어나면서 이득을 조금식 거두면서 이겨가는 게임이라면
스2는 대부분의 교전은 견제형태로만 일어나고 대규모 정면교전을 게임을 끝낼때에만 일어난다고요

근데 고칠생각이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뭐 현재의 자원 체계는 모르겠지만 견제 의존도라던가 이런 마이크로적인 요소는 줄이고 매크로적인 요소를 늘리는 게 더 낫죠. 그리고 거머리지뢰 님 말에 공감합니다.

아마 공유에 들어서는 맵의 역할이 이전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질거 같다는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