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적는 패뮤 장인의 패뮤쓸때의 심리

오늘은 불타는 토요일 서글픈 출근길이므로 가벼운 서체로 쓸께요 ㅋㅋ

 

저는 nsp 마스터 저그 정주원입니다.

 

다음팟 유튜브에서 주워니긔로 검색해주세요~

 

설마 닉넴 유치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맞아요 유치해요 ㅠㅠㅠ 왜 내가 이런 닉넴으로 시작했을까 한달에 10분정도 생각합니다 ㅠ

 

그나저나 우울한 출근길에서도 일하긴 싫어서 공략글 하나 투척합니다 ㅋㅋ

 

겸사겸사 방송홍보도 할겸 ㅋㅋㅋㅋ 주워니긔를 찾아주세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패뮤 트랜드가 오기 전부터 저는 패뮤만 장난아니게 팠습니다.

 

테란전은 95% 이상이 패뮤로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패뮤 유행은 지나고 정석으로 굳어서 패뮤가 반 트리플 운영이 반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핫한건 타바링링 ㅋㅋ

 

어우 저도 가끔 쓰는데 한방은 미친듯이 강한건 인정하는데

 

이건 패뮤보다 눈치는 한단계 더 높아야 할만한거 같네요.. 패뮤보다 의료선 막기 더 빡세요 ㅠㅋ

 

여튼 잡소리는 이쯤하고 다들 패뮤 많이 쓰시는데 패뮤를 쓰기 힘들다는 분들도 많고 패뮤 해서 흔들려고 해도 한방쾅으로 지신다는 분들도 있고 해서 패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심리상태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패뮤 공략글은 예전에 제가 써놓은 원조글도 있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업그레이드 버젼들도 많으니 검색창을 활용해주세요 ㅋㅋ

 

 

패뮤를 쓸때는 첫째로 테란이 찌르기를 할지 안할지릉 생각해야해요

 

저는 패뮤를 빠른 패뮤 늦은 패뮤 2가지 유형으로 갈라놓고 상대가 째는 스타일이면 빠른패뮤 상대가 찌르는 스타일이면 늦은패뮤를 씁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찌르기에 대해서 막는법은 현재 숙지하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 막기 빡셀때도 있습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패뮤는 저그가 주도권을 잡는 빌드이지만 선공은 테란에게 양보하는 운영입니다.

 

대부분의 저그유저들이 발업찍고 가는 패뮤를 선택하시는데 이는 늦은 패뮤중에거도 여왕대신 저글링을 선택한 운영입니다.

 

저는 저글링을 뽑는 대신 여왕을 다수 보유하는데요.

 

저글링을 뽑으면 중앙 장악에 시야확보되고 수비가 용이하고 상대방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늦은 패뮤인 만큼 상대가 트리플 짓고 병영 다수를 지을때 타이밍이 전혀 안나옴니다.

 

저도 패뮤하면서 메카닉도 상대하게 되고 업글도 되면 좋겠다 싶어서 자연스럽게 뮤탈을 늦게 뽑게됐는데 이러니 결국 승률이 떨어지더라구요

 

즉 어설픈 패뮤는 테란이 안전하게 느긋하게 해도 저그가 할게 그다지 없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늦은 패뮤할때는 저글링 공방업 찍고 꼭 바퀴소굴을 같이 지어줍니다.

 

그리고 트리플을 평소보다 일찍 먹습니다.

 

이때 바퀴를 4기정도 찍고 상대방에게 압박가는데 상대가 과잉대응하면 힘싸움할 준비를 해주고요.

 

상대가 대비를 안하면 번식지 완성후 바로 바퀴 발업 찍고 바퀴2줄 추가해서 찔러버림니다.

 

상대가 바퀴로 인해 시야가 축소되었을때를 이용하서 역으로 이용하는거죠

 

이런식으로 상대가 수비적이게 만들거나 배때지를 째버릴 가능성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즉 늦은패뮤를 하는 분들 대개 7분 넘어서 번식지 올라가시는분들은 이러한 유연함이 생명인것 같습니다. 

 

클레식 패뮤보다 확실히 부유하고 안정적인 장점은 있지만 애매한 타이밍으러 물량에 훅가게 됨을 조심하시는게 포인트인것 같네요

 

 

그러면 클레식 패뮤의 경우는 어떻게 하느냐??

 

이때는 상대에 나는 수비할 준비가 되었다고 연기하면서 일꾼을 잘 째는게 중요함니다.

 

어설프게 수비하는척 일꾼 째다가는 염차에 확 긁히기 일수인데요

 

저도 많이 당합니다. 요즘은 노하우가 생겨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후 운영으로 이겨버리는데

 

어설프게 연기하면 난입 드랍에 피해좀 봅니다.

 

그래서 보통 빠른패무할때는 대군주로 상대 우공을 꼭 체크하고 만약에 대군주로 우공을 못보더라고 트리플이 없으면 그냥 찌르기 막을 준비 해버립니다.

 

빠른패뮤는 저글링 발업이 늦는게 큰 특징인데요 그때문에 수비하려면 입구는 언제든지 막을 준비는 하고 계심이 좋습니다. 이때 핵심은 미리 막으면 여윤 없구요. 언제 입굴 막느냐 염차가 6기가 넘어가는 순간 막아줍니다. 염차가 6기는 그냥 압박주고 운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염차가 8기 넘어가면 대부분 기갑이더라구요 그때는 입구막고 소수링느로 입구에서 시간벌면서 바퀴를 찍어줍니다.

 

그리고 의료선 드랍일 경우는 대체로 해병이 많아요

 

즉 다수 해병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시점 또는 우공을 확인하는 순간 바로 막아줍니다.

 

이때는 입굴 여왕으로 막는게 아닌 가촉으로 완전히 틀어막아주시구요. 여왕은 드랍쉽을 노려줍니다.

 

그러면서 소수링을 같이 뽑아주면 발업안된 저글링이지만 여왕과 함께 안전한 수비가 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상대 테란에 대해 초반 턴을 안전하게 넘기시고 뮤탈을 띄우시면 그때부터 저그턴이 됩니다.

 

 

안전하게 턴이 넘어오셨다면 신경써야할 것은 테란의 진출과 견재 그리고 트리플 확장입니다.

 

간혹 저그턴이 넘어왔는데 트리플을 이미 앉힌 테란이 있다면 뮤링으로 응징해줍니다.

 

뮤탈로 수비하는 염자 점사해주시구요 링일부는 염차를 따라가고 나머지는 해병을 잡아주면 의외로 쉽게 뚤립니다.

 

이렇게 들어주고 트리플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그래서 저는 뮤탈 한기 덜 뽑더라도 번식지 완성전에 저글링 공업을 찍어서 혹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데 공업링이 소수교전에선 쩔더라구요 ㅋㅋ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은 테란은 이미 트리플은 지었지만 수비적인 상황이거나 다수 병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일겁니다.

 

빠른패뮤는 둘다 상관없이 뮤탈 쌓아주면서 트리플을 최대한 늦춰주면서 대군주를 미친듯이 흩뿌려줍니다.

 

시야확보 하면서 뮤탈로 센터잡고 트리픙을 늦추면서 광물 남는걸로 멀티활성화 하는거죠 그러면서 맹독만들 채비를 해주시고 링 한두줄 정도면 보유하고 계시면 항상 하던데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만약 늦은 패뮤라면 사령부 유무가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요.

 

사령부 없는건 그나마 링링 준비하고 막을준비하면서 뮤탈쌓아주시고 진출병력 갉아주시면 쉽게 막고 유리해집니다.

 

근데 사령부가 있을때 특히 업글보다 병영이 먼저 늘어난 상황은 최악입니다.

 

해병이 2줄이 넘는 타이밍에 사령부 앉히는데 어설프게 들려고 하면 병력이 쓸립니다.

 

즉 잘 째야하는데 병영이 먼저 늘어난 상황이기에 뮤탈이 다수 보유되기 직전에 내려와버립니다.

 

이때는 테란이 렐리 찍고 내려오는게 아니라 수비하던 병력 대리고 한번 쭉 찔러보는건데

 

빠른패뮤는 의외로 뮤탈이 많아서 뮤링으로 막아지는데

 

늦은 패뮤는 뮤탈이 부족해서 뮤링으론 안돠고 뮤링링이 되야하는데

 

어설프게 막혀버리면 회전력에서 상대가 안되버립니다.

 

그래서 늦은패뮤할때는 이런경우 방업이 앞선걸 이용해서 바퀴2줄 발업시켜서 트리플 앉힐 타이밍에 찌릅니다.

 

업글 늦추고 병영을 늘린거라 해병이 바퀴를 못잡더라구요.

 

그렇게 트리플 들고 완전 뮤탛을 늦게 찍고 업글만 미리 해놔서 운영갑니다.

 

 

이런식으로 턴을 활용하시면서 테란에게 턴을 넘기면 됩니다.

 

그러면 테란에게 언제 턴이 넘어가느냐.

 

테란이 토르를 보유할 때 입니다.

 

토르 나왔는데 안나온다?? 그러면 테란 진출할때는 해병보다 맹독이 많아집니다 :)

 

인구수가 200이 먼저 차는데 안나오면 가스 되는되로 맹독이 만들어주면 되눈거야요 ㅋㅋㅋ

 

여튼 토르 보유하는 순간 혐란이 진출하게 되는데

 

이때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저그유저는 뮤탈을 빼면서 테란 진출병력 주위를 다니면서 시간벌고 맹독중비하면서 수비하실텐데

 

그냥 오라고 하세요:)

 

테란이 병력을 갈라 오면 절대 못뚫고 전병력이 다와야 뚫습니다.

 

근데 전병력이 다오면 트리플이나 본진이 비지 않나요??

 

쌓아논 뮤탈로 털어주면 됩니다 :)

 

빠른패뮤건 늦은 패뮤건 이 시기에는 뮤탈이 2줄 이상 쌓이고 빠른패뮤의 경우 4줄까지 쌓아봤네요 

 

즉 뮤탈은 센터병력을 늦추는게 아닌 트리플을 날리고 귀환해야합니다.

 

이때 일꾼잡고 일꾼잡았으니 됐어 하면서 오는게 아닌 사령부를 꼭 날려줍니다.

 

그러면 테란이 한방병력이 싸먹힌 이후에 운영이 되나 안되나로 갈라지게 되는거거든요

 

즉 사령부 날리면 한방병력 막으면서 피해좀 봐도 그냥 이깁니다.

 

못날리면 여유있게 막아도 다시한번 테란턴까지 가게 되구요

 

그러면 뮤탈이 트리플이나 본진 날리는동안 링링으로 머하냐면 농성해둡니다.

 

절대 싸먹을 생각 하지 마시구요

 

맹독 만들면서 점막 위로 못올라오게 소모만 걸어줍니다.

 

보통 유저들이 많이하는 실수. 저도 많이 했던 실수가

 

테란 병력을 싸먹어야 한다는 압박에 무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를땐 몰라도 이때는 못잡아먹어도 됩니다.

 

우리의 개선부대인 뮤탈이 곧 올거거든요:)

 

그러니깐 맹독으로 수비만 줄창 해줍니다.

 

이때 맹독을 해병에 다 박아버리면 베스트고 여차하면 토르엔 박아도 됩니다.

 

보통 토르에 받으면 아 이선수 컨트롤 미스났어요 큰일났어요 밀려요!

 

이러는데 맹독충을 변태시키면서 보유 맹독충 절반만을 소모전 걸어주는 상황이면 괜찮습니다.

 

충원 병력은 늦을 것이고 불곰은 못죽이면 힐을 받지만 토르는 뮤탈에게 위협적이지만 받은 데미지는 누적되거든요.

 

즉 뮤탈 돌아왔을때 한방 톡치면 펑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3연벙(?) 아니 3연속으로 드리받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지상군이 소모된 상황이면 뮤탈 돌아오면 기냥 탈탈 털어먹고 의료선 다날리고 경기 잡는 것입니다.

 

잘하는 테란일수록 이런 페이스가 여러번 반복됩니다. 즉 한방에 안죽고 꾸역꾸역 살면서 사령부 늘려주고 오는건데

 

뮤탈은 사령브 나머지는 소모전 이것만 잘해주시면 언젠간 테랑 말라 죽습니다.

 

메카닉의 경우는 다음기회에 ㅋㅋ

 

곧 회사라 ㅠㅠ

 

이렇게 패뮤는 마인드가 서로 째고 나오는 병력 싸먹고 밀어붙인다는 느낌이 아닌

 

내 턴일때 압박을 주면서 배불려 놓고 나올때 까지 기다리는 운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은 확장괴 점막을 늘리심 되고

 

여유가 없으신 분들읒 맹독링의 공백기만 없도록 한다면 충분히 할만한 운영인것 같네요 ㅋㅋ

 

자세한 운영법은 제가 올린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궁금한점은 생방때 말해주시거나 댓글 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ㅋ

음... 제가 글이 길다고 안읽는 사람은 아닌데 뭔가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ㅠㅠ

ㄴ 근가요? ㅠ 집가서 수정할께요 ㅋㅋ

사실 패뮤가, 2베이스 드랍 플레이나 111 체제에 거의 카운터죠 ㅋㅋㅋ
확실히 타바링링은 대군주 펼치기 잘해야 하고, 반응속도도 좋아야 하는 거 같아요.

뮤탈 쓰다 타락귀 쓸 때 의료선 막는 난이도는 상상 이상... 본진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부터 반응해도 내려서 일꾼 몇기는 잡더군요

뮤탈 흘리면 어케씀?

뮤탈 잘 못 쓰면 다른 거 하셔야

어우있 // 그래서 촉수 지어놓고 대군주 펼쳐놔야죠.

clazzi//대군주야 늘 펼치고 촉수는 뭔가 믿음이 안가서 잘 안깔고 반응속도로 버팁니다

패뮤 특히 타이트한 패뮤말고 여왕계속 눌러주는 살짝늦은듯한 패뮤가 나보다 상대가 한수아래다 싶을때쓰면 정말좋은빌드죠..... 단 상대가 나보다 한수위면 이길수가없는빌드 ㅜ.

어우있 / 전 포촉 하나 가촉 하나 이렇게 박아요. 단 5초라도 버텨주기 때문에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