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이 필요하다 보이는게 유닛추가 하고 유닛옵션만 추가하는게 아니라 토스나 저그처럼 기본적인 인프라,생산쪽에 변화를 주거나 기존유닛들의 변경이 더 있어야 했는데 그런거 없이 그냥 유닛만 추가된 상태이다 보니
딱히 "우와 해방선과 사이클론이 추가되니 테란이 완전히 달라졌어! 전작에서의 이런 불편한점도 이젠 없고
이젠 이런식으로도 플레이를 할수 있네! 정말 마지막확팩이라 그런지 많이 바뀐거 같아"
라 느낄수 있는게 없음 그냥 신유닛이 좀 쓸만하다 재밌다 정도가 끝인거 같음
저그 같은 경우는 대군주드랍에 땅굴 같은 옵션들의 추가와 가시지옥이나 궤멸충 같은 원거리 유닛들의 추가로 기존처럼 바드라가 뭉쳐서 간보나 한방싸우고 끝..뮤링링으로 막고 막고 견제하다가 이긴다...같은 뻔한 플레이에서 이젠 먼저 공격적으로 주도권 쥐고 싸워볼수도 있고 가시지옥하고 궤멸충이 저그의 신유닛이 플레이 방법을 뒤바꾼거 같고 전작처럼 유닛대량 생산해서 난전걸며 이득을 야금야금 쌓아 나간다... 같은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고 후반에 마법유닛 합류에 고테크 유닛 활용까지 연결이 매끄러움
물론 그 모든 과정동안 자날,군심과는 확실히 다른 운영,재미를 느낄수 있음
물론 저그가 사기라 그러겠지 라고 생각하는분도 있겠지만 저그가 강하다는 이유보다 저그가 바뀐점 자체만으로 다양하게
새롭게 즐길수 있는데 테란은 그런게 없음...
지게삭제로 강제로 게임 플레이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이건 플레이어들이 좀 더 다양한 게임방식을 선택한다가 아니라
하던걸 못하게 됬으니 그냥 바뀌게 된 정도이고...
테란도 전작의 종족의 단점이나 플레이어들의 불편한 요소를 좀 고쳐주고 새롭운 플레이요소를 추가시켜주고 했으면 좋겠음
자날토스가 군심토스로 변한것처럼 그리고 군심저그가 공유저그로 변한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