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패치 중에 제일 맘에 안드는거

사용자지정게임을 접근하기 힘들게 만들어놓은 것

 

3.0패치 전에는 아예 캠페인, 래더 등 다른 카테고리와 독립되게 배치해놨었는데

 

이번 패치로 멀티플레이어 소속에 한참 구석에 배치해 놓은게 정말 맘에 안듬

 

아케이드를 개방적인 인터페이스로 만들어서 접근성이 좋게 만든건 칭찬할만한데

 

결국 저런 의도가 라이트유저들의 유입을 위해서라... 블자의 의도는 아케이드-캠페인 → 사지겜 → 래더 인구이동

 

이렇게 생각한 거 같은데 중간다리 역할인 사지겜이 너무 접근성이 안좋아짐. 하던사람은 조금만 적응하면 괜찮은데

 

처음 하는사람들은 찾기도 힘들어서 이게 유저 잡아두는 것에 큰 장애가 될듯 

저는 딱히 그렇겐 안 보입니다만..
어차피 래더, 친선전도 멀티플레이 하위 목록이고
크게 멀티플레이와 아케이드로 나눈 것도 아케이드 유저를 래더로 땡겨 오려는 의도도 아닌 것 같고.. 뭐 그러네요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경험상
보통 래더하다가 잠깐씩 유즈맵하거나 유즈맵만 하는 유저는 많아도 유즈맵에서 '래더나 친선전 해야지'로 옮겨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던데요
캠페인만 치고 빠지는 유저도 많고..
그리고 사용자 지정이나 친선전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찾아볼 거 같아서

적절한 분류인거 같음

사지겜이 사실상 죽은 컨텐츠라..
스1을 무조건 방을 파야 겜을 할 수 있는 반면
스2는 클릭 한번만 하면 바로 겜을 할 수 있는 구조라
사지겜의 비중이 많이 떨어지죠
그래서 그런지 이번 패치에서 뒷방으로 밀려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