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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5 09:38:29 KST | 조회 | 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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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전차의 공격적 운용은 보강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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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모드업글 삭제가 되려 독이됐다고 해야할지
테란입장에서야 초기투자없이 초중반 공방에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지만
공성전차만 놓고 보자면 이거때문에
다른 부분 대규모교전이나 기동전 등에서 갖는 패널티에 대해
조정해줘야 할 이유가 더 작아진 느낌
이만큼 사정 봐줬으면 됐잖아? 이런거
아케이드도 그렇고
전차를 운용하고 싶은 입장에서 바라는거는 이런게 아니라고
계속 역설해왔던
기동전에 너무 약하고 방어에만 특화된 점
이 두 간극을 좁힐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잃어가는게
이미 저그전 메카닉...이라 쓰고 전맵의 요새화라 읽는 전략
방어에만 특화된게 문제라면
방어선을 공격위치까지 끌어올리거나
적이 쳐들어 올 수밖에 없도록 만들면 되지!
이런 전략이 실제로 먹혀듦으로써
전차의 공격성을 보강해야한다는 말도 힘이 빠져버림
근데 이거는 혐영이라 불릴정도로
스2판 전체를 놓고보자면 그리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어서
사실 이런 요새화 전략을 약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공성모드의 괴랄한 대유닛 화력은 떨굴 필요가 있고
반대급부로 테란이 선을 긋지 않고 적 방어선을 뚫거나
우회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돌격모드 전투력을 올리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거임
기존에는 이럴경우 불곰과 역할이 겹쳐버려 문제였는데
불곰이 더이상 중장갑 해체자라 하기엔 좀 뭣한 위치로 내려오게 된 이상
전차의 돌격모드를 강화했어야 맞는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사이클론같은 신유닛만 무리하게 추가할게 아니고
기존 유닛의 활용성을 더 높였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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