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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5 13:07:35 KST | 조회 | 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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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재설계안 다시 올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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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공허의 유산에서 유령은 기본이속이 올랐고 부동조준이 도입되었으나 도통 써먹을 곳이 없다. 이속 오른 거야 좋긴하나 사이오닉 유닛이라는 포지션에 어울리지 않고 부동조준은 조준하는 동안 다 튀기 때문에 맞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까지는 저격이라도 있었지만 저격도 사이오닉 유닛에게만 유효하다시피 했고 그렇기 때문에 유령은 토스전에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유령이 이렇게 쓰일바에야 차라리 갈아엎고 군단숙주처럼 재설계를 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 바 생각을 해봤다.
비용 200/100->50/150
: 유령은 동일 포지션에 있는 고위기사, 감염충에 비해 요구 가스는 낮으나 광물이 많이 높다. 그런데 테란이라는 종족은 후반에 광물이 부족하고 가스가 상대적으로 남는 편이기 때문에 유령의 현재 요구 비용은 후반을 도모하기에 어렵다. 고로 광물을 줄이고 그 대신 가스를 늘린다.
체력 100->80 or 90 (전투방패를 유령에게 적용하여 80->90으로 하는 방법도 있음)
: 동일 포지션의 고위기사의 체력은 40/40이고 감염충은 90이다. 유령은 무장갑임에도 100이다. 다른 것들을 상향하는 만큼 체력 삭감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공격속도 1.5->1.2 or 1.25
사정거리 6->7
: 전작의 스펙을 따른다.
이동속도 2.8125->2.25
: 유령은 사이오닉 유닛(안티 매지컬 유닛이기도 함)이다. 동일 포지션에 있는 고위기사, 감염충 등의 이속을 볼 때 유령의 이속 상향은 뜬금없어 보인다. 그렇기에 원래대로 돌린다.
부동조준 삭제. 저격 롤백
에너지 25/피해 25(사이오닉 +25)->에너지 50/피해 75(사이오닉 +25)
생체/기계 속성 무관. 대기시간 없음. 연구 필요
: 부동조준은 노답이다. 3초 동안 앉아서 맞기를 기다리는 생체 유닛은 있을 리가 없다. 차라리 저격을 돌려주고 그 전과 달리 비 사이오닉 유닛에게도 쓸모있게 바꾸는 편이 낫다. 선딜 삭제, 생체 한정조건 삭제 등을 통해 활용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신 에너지가 2배로 소모되니 사기라고까지 보이지는 않는다.
EMP
종족전쟁 스펙으로 롤백할지 고민 중 (이 경우 에너지도 당연히 75->100). 연구 필요
: EMP를 종족전쟁 때처럼 한 방의 힘으로 바꿀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더 필요하다. 지금 EMP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령 다수 운영이라는 것 자체가 테란이 유리할 때 끌고 갈 수 있는 체제라는 것을 볼 때 종족전쟁으로의 롤백도 일리있어 보인다. 불리하면 애초에 다수 유령 자체가 가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건 간에 유령의 기본 스펙이 향상되는 만큼 EMP를 기본 장착에서 연구 필요로 바꿔야 하는 건 맞다.
봉쇄탄 추가
에너지 150. 봉쇄탄 조준하는 3초 동안 이동불가. 3초 안으로 지정 유닛이 사정거리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봉쇄탄 발사 (회피 불가). 60초 동안 무력화 (추적 미사일 시스템 + 락다운 효과). 연구 필요
: 전작의 락다운 즉 봉쇄탄을 도입한다. 다만 그대로 할 경우 개사기 확정이므로 부동조준 내지는 추적미사일에 쓰이는 3초 대기시간을 집어넣는다. 3초 후에는 추적 미사일처럼 봉쇄탄이 발사되며 추미와 마찬가지로 발사 후에는 회피할 수 없다. 봉쇄탄은 종족별 최종테크 유닛들을 어느 정도 카운터칠 수 있을 것이다.
전술 핵
종족전쟁의 스펙(200/200. 10초 대기. 체력 비례 피해) 롤백. 단 인구수 없음.
지금 핵은 가격 부담이 덜하지만 실질적 파괴력은 높지 않다. 또한 대기시간이 20초 그러니까 2배로 증가하여 성공 가능성도 낮아졌다. 종족전쟁 때의 핵은 2배 가격이긴 했어도 중간에 실패할 확률이 지금보다는 낮았다. 다만 추가 인구수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하여 자원만 된다면 핵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다 위에 EMP를 종족전쟁 때로 롤백한다면 프로토스는 테란을 상대로 노양심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된다. 여차하면 핵 한 방에 기지 한 군데는 날아가니까.
결론
유령이 다음과 같이 재설계 될 경우 고위기사나 감염충처럼 정면 힘싸움에서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의 유령은 저격과 EMP 셔틀이지 그 자체의 전투력은 그닥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장갑 상대로는 얼추 싸우지만... 가격이:;) 또한 본작으로 넘어오면서 파괴력있는 스킬들이 선 연구를 필요하지 않고 기본 장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 밸런스 발목의 주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뽑히자마자 스킬을 달고 나오는데 약하건 말건간에 뭘 건드린단 말인가. 다시 말해서 어떤 스킬의 조절을 요구한다면 해당 스킬이 기본으로 장착된 경우에는 선 연구 필요를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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