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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5 20:42:59 KST | 조회 | 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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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녹턴님 주장 요약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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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상황: 테란이 바이오닉을 갔음 (아랫글에서 계속 바이오닉 가정했으니까)
1. 그럼 테란은 해불이 주력유닛이고 타이밍 러시를 준비함
테란이 바이오닉이면 울트라 뜨면 절대 못 이기니까 당연히 테란은 그 전에 끝내기 위해 준비할거임.
2. 6가스 이하로 해방선과 의료선을 동시에 양산할 수는 없음.
이건 그냥 사실증언임. 님들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돌릴가 없음. 바이오닉 유닛들이 가스 적게 쓴다고 테란이 널럴할 것 같지만 그만큼 돌려야 되는 업그레이드도 많거든.
3. 타이밍 러시라고 해도 다양한데, 일단 테란은 군락 전에 끝내는게 목적이니 그 타이밍을 기준으로 삼읍시다.
이런 전제들 깔고 생각해 보면 이 타이밍에 테란은 해방선 많아야 4기 정도에요. 2번 조건이 있으니까 의료선도 기껏해야 2~3기 정도나 있겠죠. 해방선이 아무리 화력이 깡패라 한들 저그가 의료선 없는 해불을 제압하지 못할 것 같아요? 더군다나 불곰 화력이 너프됐기 때문에 더더욱이 바퀴가 포함된 조합에 약해지고요.
지상이 제압되면 해방선은 뭐 히드라로 컨해서 잡든 여왕으로 잡든 타락귀 뽑아서 잡든 그건 지지고볶고 맘대로 하면 돼요. 지상군 없어도 해방선 지대공으로 안된다고 하실 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럼 조금 타이밍을 늦춰서 8가스까지 확보하고 의료선과 해방선을 동시에 확보하고 가는 러시는 어떨까요? 이러면 저그도 10가스 먹고 군락이 이미 완성될 수가 있어요. 살모사와 울트라리스크 체제를 확보할 수 있지요. 살모사가 있으면 해방선이 있는 테란과 컨트롤 싸움이 되기 때문에 저그가 그리 불리하지 않아요.
위와 같은 논리를 통해서 해방선 화력이 강해도 지금 저그전 바이오닉 체제에서 OP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메카닉+해방선+유령은 제가 많이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바이오닉보다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체제 자체가 다르니 논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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