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난누굴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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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5 23:12:38 KST | 조회 | 1,230 |
제목 |
걍 저그 노답 종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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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뭐 사기다 사기다 하는데 이 개소리가 맞으려면 상대보다 한 수 낮아야 됨.
테란이나 프토 같은 종족은 상대 조합에 털리면 다음 번에는 머리 속에 아 이거 얘 뽑고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이겼겠다 이런 구상이 마구 떠오르는데
저그는 그딴 거 없음 일단 상대 혐영이던 날빌이던 뭐든 일단 쳐 맞고 시작 해야하고 쳐 맞아도 문제는 뭐 뽑아야 이길지 감도 안 잡힘 왜냐?
유닛 하나하나가 개쓰레기이기 때문임 바퀴 이거 쌔보이죠? dps 8에 투사체 공격이라 화력 낭비도 졸라 심함 그리고 스플 100%라는 이상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 이거 인구수 1때 이렇게 만들어놓은 건데 지금 2된 시점에서도 이러니까 탱크 1기만 나와도 들어가는 거 쩔쩔 맴 ㅋㅋㅋ
테란 유저들이 뮤탈 상대하기 껄끄럽다 껄끄럽다 하는데 도대체 왜 껄끄러운 건지 난 이해조차 안 감 아니 토르 2기로 저그의 유일한 희망 대공을 무력화 시키는데 그게 중요함? 기갑병 5~6기만 되도 저글링 몇 부대를 무력화 시키는데 저그한테는 그런 것이 단 하나도 없음.
항상 저그의 승리는 상대방의 실수에서 나옴.
분명히 기회는 테란 쪽에서 주지만 기회를 잡는 것도 테란임.
만약에 테란이 기회를 안 준다? 견제 안 온다? 그럼 걍 상대가 초보거나 개 멘탈 하늘 승천하는 혐영 유저일 가능성 농후함.
그 혐영도 그냥 혐영이냐 ㄴㄴ 사령부로 궤도 사령부 짓고 건설로봇 다 버리고 미사일 포탑 40개는 기본이요 감시탑은 천지 어딜 가도 마나 50짜리 황금 나침반이 내 머리 속에서 떠다니고.. 저그는 시간 끌면 진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기 시작함.
밥통은 하늘을 날라다니는데 대공 장악력은 개 똥 쓰레기에 밴시 돌려가면서 치면 포촉도 안 맞고 여왕 대공 좀 쌔긴 한데 이거 쌔봤자 회전력도 딸리고 광물은 있는대로 먹고 원거리 업글 할 거 아니면 후반 무의미고 타라끼 이것도 엄청 슬픈 유닛임.
자 모든 건 갖추어졌음 하나하나 상대 카운터 비교해보면 답이 나옴 근데 저그는 그런 게 하나도 없다는 거임 그러니까 저징징이 존재할 수 밖에 없음.
다른 종족들은 그 고유 유닛 하나에 모든 걸 털려버리는 그 슬픔 이해하지 못할 거임.
숙련도 탓을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저그의 숙련도는 타종에 비해 너무 잡아 먹는다는 거임.
항상 새로운 빌드가 나오는 시점에서 사람들의 진화로 스타1의 레이트 메카닉처럼 아예 이기기도 힘든 시대가 올 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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