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엑에서본 가장 생각없는글

'그종족 고위기사랑 저그 감염충을 바꾸면 토스가 이득이다'
애초에 마법을 무방비로 맞을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그종족 유저들에게는 없음...
그종족의 사기유닛들 모선핵. 파수기. 예언자 등등이 환류죽창앞에 평등해질 수 있다는 인식도 없음
'역장? 당연히 칠수 있는거 아냐?'
'귀환? 당연히 내맘대로 쓸수 있는거 아냐?'
'그래도 저그가 진균에 취약하니 교전시 유리한거 아냐?'
진균이 있다고 다쓸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음 ㅋㅋㅋㅋ 그글보고 그종족이 얼마나 자기위주로만 생각하고 또 생각자체가 없는지를 깨달음

답은 [무작위]다.

관측선 싸그리 떨궈지고 EMP 떡칠당해 봐야...

견제당해서 잠깐 화면 딴데보고왔더니 모선핵이랑 마법유닛들 증발해봐야 아...! 이래서 사람들이 그종족 그종족 하는구나 할듯

프프전에서 고위기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보면... 글쎄요

ㅇㄱㄹㅇ 미국인들이 자국위주로 생각하는거수준

댓글 보고 생각해 보건대 프프전에서는 고위기사의 존재 때문에 아예 스킬 유닛을 조합에서 배제해 버린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거신-집정관-광전사-추적자-불멸자 조합을 서로 꽝 부딫히는 조합인데 여기서 고위기사가 활약할 여지가 없어 보이고 고위기사를 폭풍용으로 쓰느니 차라리 그 자원을 거신에 붓는게 옳다고 보이고...

ㄴ 고위기사가 프프전에 쓰이지 않는 이유는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충돌크기와 체력이 대체적으로 높은 프로토스한테 폭풍은 비효율적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네요.

프프전에서 폭풍이 효과볼 상황이 다수 공허포격기 상대로나 쓸만한거 말곤 쓸데가 없다싶이함;
뎀지 80을 즉시 주는 형태가아니라 1초에 20씩 뎀지는 주는형태다보니 체력높은 토스유닛들 입장에선 간지러운 수준이죠; 분열기와 고기의 차이점이 바로 여기서 나타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