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서 이제 RTS는 안만들지 않을까

역대급 RTS라고 할 정도로 높은 리뷰 점수와 흥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투만큼 많이 까인 게임도 드물거임. 애초에 취향 안타는 게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모두들 자기 입맛에만 맞는 게임을 원하는거 같음.

 

앞으로 블리자드에서 어떤 RTS를 만들더라도 다음의 테크를 피할 수 없다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봄.

 

스타1하고 비슷하다 -> 발전이 없다 망겜

 

스타2하고 비슷하다 -> 전작의 문제점을 답습했다 망겜

 

워크3하고 비슷하다 -> 한국에서 망한 워3랑 닮은꼴이다 망겜

 

아예 새로운 타입의 RTS -> 이전작들과는 다르게 너무 이질적이다 망겜

 

하긴 3300만장 판 디아3도 망겜이라고 하는 판에 이제 뭘 만들어야 될려나.

 

워낙 기대치가 큰 게임 개발사기에 어느정도 까임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블리자드에게는 유독 그 잣대가 엄격한거 같음.

 

그 우주명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이나 위쳐3, 라오어, GTA5도 취향에 따라

 

어떤 이들에게는 노잼이기도 하지만 아무도 그 게임들을 망겜이라고 하지는 않는데 참 이상한 일이야.

 

 

어차피 취향따라 말이 이리 저리 나오는걸 막기는 어렵고 수익성에 따라 결정 되겠죠

워크4를 기대하나 만들고 나서 밸런스와 사후관리 등을 생각하면 안만들것같기도 하고

디아3 는 많이 팔고 못 팔고를 떠나서 운영이 병신이여서 망겜이라고 불린거 아님?
그때 제이윌슨이 얼마나 까였는데.

그리고 대회가 열리고 보러온다는게 게임사입장에서는 중요하니까 또 모름

바이킹 // 여전히 망겜, 똥3, 잠3이라고 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현실은 아무리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었다지만 디아블로2 판매량의 3배에 달하는 글로벌 갓흥겜.

디아블로3 처음 공개됐을때 반응

많이 팔렷다 = 갓흥겜 이라는 공식은 말이 안되죠
제이 윌슨이 물러나고 모스키에라가 와서 제대로 된 운영을 보여주는 현재 디아3처럼 운영/관리도 제대로 해야 그게 갓흥겜이지.

스2도 맵핵좀 제대로 잡고 아케이드도 제대로 개편하는 등 관리를 제대로 했다면 지금같이 욕먹지는 않았을텐데.

그래요 현재 디아3요. 누가 발매 당시 디아3에 국한해서 말했나요?

글 뉘앙스가 꼭 그런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런 생각이 아니였다면 ㅈㅅ하고요.

그리고 또 웃긴게, PC방 부흥과 동반하여 기이할 정도의 흥행을 기록했던 과거에 대한 추억보정인지, 아니면 그 시절을 실제로 겪어본 적도 없으면서 그냥 카더라만 듣고 그렇다는 믿음을 가진건지는 모르지만 전작들 역시 충분히 취향 많이 타고 스타2 정신없다 빠르다 어렵다 하지만 스타1이 더했으면 더했다는걸 기억 못하는건지 해본적이 없으면서 말하는건지 의문이며 디아2같은 경우에는 디아3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반복 앵벌이 핵노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아3가 잠온다고 말들을 한다는거. 실제로 전작 신작 모두 깊이 있게 플레이해봤고 냉정하게 비교해보면 그런말 안나오는데.

바이킹 // 발매 당시 디아3는 저도 좀 많이 깠었어요. 블리자드 공홈에 피드백도 여러번 남겼었죠. 물론 제 의견이 효력을 발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 중에 비슷하게 반영된것도 몇개 있음.. 암튼 저는 여전히 까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지적한거에요.

디3 초기면 흥한거 맞져 그 후 관리와 방향성이 망해서 흥한걸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3300만장은 지금 판매량 디아블로3 초기에는 1천만장정도 됐으려나요? 만약 정말 똥이었고 거품이었다면 1천만장에서 멈췄겠죠. 하여튼 디아블로3는 판매량은 명작 계열

블쟈게임 한작품을 여러개 사놔서 잘모르겟음. 스투만 소장2 일반 2개 사서 친구들 나눠준듯

대부분 접어서 다른애주고 계속 돌려쓰는데 흠.. 보통 스토리만보고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