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섬의기적으로 스2에 실낱같은희망을 가졌건만,,,,

2011에 영광의 절정을 찍고 2012중반기까지 흥하던 리그가

 

병맛같은 병행시기거치면서 죽일놈의 연협분쟁이 끼어들고 롤의상승세와 오픈거품빠지면서 관중도 빠지면서

망도림이라는 선수의 의지까지 빼버리는 희대의 좆망 프로리그 장소를 거치면서 해운절,워커절,세종절을 겪고

 

텅빈 관중수와 성의없는 오프닝으로 두고두고 놀림받았던 옥션스타리그의 아픔이 채가시기도 전에

스2디오 결승과 a4홍보로 망해가는 곰티비를 보며

드디어 끝까지 남아있던 골수 스투충들 까지 "헤헤 우리 스투 망겜 맞아요! 좆망겜!!" 하며 멘탈이 나갔는데 (스투하기제일싫었을때)

갓포티비가 둥둥섬의 기적으로 다죽어가는거 구원해주고 양대리그열리고 대공원까지 흥하게 했는데 이건...

 

 

죽어가는 부상에서 겨우겨우 소생해가는 환자의 머리에 망치질을 ㅆㅂ ㅠㅠ

 

 

아직 시즌 시작전이라 그렇게 속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블컨을 제외하고는 4개월에서 반년까지도 리그가 안열리는데
그때가서 이번 일이 얼마나 타격이 있는지 파악해도 늦지 않음.

그정도 시간이면 짧은 시간도 아닐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