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주체들

1. 스포티비게임즈

프로리그 열리는 입장에서 스포티비는 케스파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를 제작했고 wcs를 운영하는 주체라는 점에서 입장 표명을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겠지만,

그에 앞서 블리자드도 이익을 최대로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내부적으로 입장을 어떻게 내놓을지 저울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그 외 (라이엇게임즈 등, 카카오-tv팟 등 기타 스트리밍 플랫폼)

문제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터졌지만 결국이 사건을 통해 다른 기존 스포츠처럼 승부조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이스포츠임을 증명된 셈..

 

고로, 국내에서 이스포츠 종목을 보유하고, 실제로 방송을 내보내는 플랫폼들이 어느 정도 아프리카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면 기업 이미지가 올라가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을 걸로 보입니다.

 

(사실 3번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겠지만요..)

사실 트위치코리아의 입장 표명이 상당히 예상밖이었고, 또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이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다음 카카오 티비팟은 빠른 입장을 내는것도 조금 웃긴게.
거길 본방으로 삼는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전무하다보니.... ㅋ

다음팟은 입장표명안해도 팟수들이 죽창먹일듯

애초에 다음팟에서 방송하는 애들이.. 내기억으론 check(이형주 전워3게이머)말곤 다음팟에서만 방송하는 전현직 프로게이머 못본거같은데 뭐 고인규도 전현직 프로게이머라면 전현직 프로게이머인가..

제 생각...
1. 리그주관 '방송사'인 스포티비게임즈는 케스파의 입장에 동참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블리자드는 케스파의 입장에 어떤 선택을 하던지 이익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케스파의 입장에 동참하는것이 e스포츠 팬(블리자드팬)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라이엇게임즈 - 블리자드처럼 리그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승부조작 관련 문제에 적극 협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팟(카카오) - 일단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다음팟이 아프리카측의 태도를 보고 케스파의 요구에 응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