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뭐 아무리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도

욕 하면서 뭐라뭐라 하는건 솔직히 님들도 문제 있음

아까부터 쭉 보니까 자기랑 안맞는다고 빼애애애액 거리는 분들 많네요

다른것과 틀림역시 '다릅니다'
틀린것 틀리다고 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것이죠.
틀린것까지 '다르다'고 해준다면 사회악만 커질뿐입니다.

ㄴ님 그게 딱 예전에 나치에서 사람들 죽일때 논리인건 아시나요
일베에서 전라도를 틀리다고 규정하고 까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문화 상대주의라는 사상이 왜 나왔는지 생각해보시길

말도 안되는 논리까는게 잘못된 일임?
왜 개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줘야되는건데요

무슨 나치가 나옵니까. 옳고그름의 문제와 다양성이 존재하는 문제는 갈리는건데요. 문화상대주의역시 지금이랑 어울리지 않는 예고요. 틀린걸 틀리다고 말하지못하는 사회역시 병든겁니다.

그리고 제가언제 일베랑 전라도를 운운했습니까? 제가하지도 않은 예시로 사람몰아가지 마시고요. 제가 한말에나 반박을 하셔야죠. 자 처음부터 해봅시다. 어디 제가한말이 나치의 논리가있는지 정확히 설명 부탁드리고, 제가 언제 전라도를 틀리다고했는지 얘기해보세요.

비유잖아요 제 말은 왜 남의 의견을 님의 잣대에 맞춰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냐는 말입니다
그리고 설령 그게 그릇되었다 해도 욕하는게 정상입니까

비유와 예시는 올바르게 쓰여야죠. 자신의 예시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면, 잘못된 예시고, 잘못쓴겁니다.

나치를 언급하셨으니 묵인하지 않을테니 말해보십시오. 어디 제 논리에 나치의논리가있고 일베와 전라도가 있습니까. 자극적인 단어만 골라서 지금 어그로를 끄시는것 아닙니까? 본인의 언사에 주의하셔야할 것은 제가 아니라 다른분같군요.

나치는 자신들의 잣대로 타민족을 틀렸다 규정하고 학살이라는 만행을 저질렀고
지금 플엑분들중 몇은 자신들의 잣대로 남을 틀렸다 규정하고 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해야할게 자신들의 잣대에 맞지 않으니 틀렸다 부터 증명하셔야겠군요. 자 제 말에 어디에 '내 잣대에 맞지 않았으니 틀렸다' 라고 했습니까? 전 옳고 그름의 문제는 맞고, 틀리다 라고 할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에서마저 '다르다'라고 한다면 사회악이 커진다고했구요. 이것이 '내 잣대에 맞지 않으니 틀렸다'고 하신겁니까?

제대로 된 논리도 없는데 틀렸다고 하면 안된다고요?

그렇다면 날빌만씀님은 옳다, 그르다는 판단기준이 될 수 없고, 모든 문제는 '다른 것'이니 모든 이의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치마가 짧아서 성폭행이 일어난다고 주장하는 일부 주장들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틀린것까지 '다르다'고 해준다면
이게 다른분의 의견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해 틀리다고 규저한게 아니면 뭡니까

일본의 위안부 역사 부정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지요. 아베총리는 일본의 위안부 역사를 '강제 징용'이 아니며 '자원'하였다고 했습니다. 우리 역사학자들은 그것이 '틀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날빌만씀님은 아베 총리의 주장 역시 '다르다'고 하실겁니까?

음 알겠습니다 님 댓글을 보니 제 의견을 조금은 바꿔야 할것 같네요
분명히 그러한 경우에는 틀리다라고 판단하는것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승부조작 사태 이후에 게시물과 댓글들이 님이 언급하신 사례들처럼 여길수 있을지는 잘모르겠군요
그리고 틀리다 하더라도 그것에 욕을하는것이 맞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하셨으면 제가이렇게 발끈하지않았을겁니다. 무엇이 잘못된것인지 아셨다니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나치와 일베,전라도 운운하시는것에 저도 좀발끈했던것같군요.

자기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주장"이고 개인의 "잣대"로 부터 나온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 하면 사람들의 "논리"이고 "상식"으로 부터 우러 나온 말들이라 생각합니다.

예 저도 여러가지로 죄송하네요

의견이 제대로 된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의견으로서 대우 받을 수 있는거죠
어그로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댓글단거는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