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나오기전에 스1-스2 캠페인 쭉 깨봤는데

 

이어서 해보니 스타1 스토리나 스타2 스토리나 그 나물에 그 짝

 

스타2가 볼륨이 부족해서 충분한 묘사가 부족하다면 

 

스타1은 쓰잘데기 없는 미션이나 이야기들이 있는게 흠  

 

그러면서도 둘 다 용케 큰 흐름은 어찌어찌 진행하는거 보면 제법이랄까

 

그래도 스1 오리지널 마지막 미션 태사다르의 희생은 감명깊긴 하지만 스2는 아직 공허의 유산이 남아있으니까... 

 

 

 

 

아 그리고 스2 레이너가 사랑놀음 한다고 까이던데

 

그런말 하는 인간들은 스1 캠페인 다시 해봐야 할듯

 

꿈속에서 케리건이 나왔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특공대 대원들 몽땅 이끌고 케리건 구하러 저그 기지에 꼬라박는 대형참사 일으키는 인간인데

 

스1에서 그 난리 떠는거보면 스2 레이너가 하는 짓은 귀엽게만 보임

 

 

 

 

 

 

 

스1 오리지널 스토리랑 지금 스2 스토리랑 데쟈뷰 급으로 비슷하게 만들고 있다는걸 알아야 할텐데...

ㅇㅇ 이어서 해보니 스1 미션이나 스토리에서 따온 부분이 제법 많더군요.

자날이 테란 오리지널에서부터 저그 미션서 레이너가 차행성까지 온거 이야기고 실패했던걸 성공한거로 바꿔놓은거나 다름 없음.

군심은 테란 오리지널에서 버림 받은거부터 브루드워 케리건이 오메가 전투에서 조져 놓은거를 인간 당시의 케리건 자아버젼으로 만든거고.

공유는 안봐도 뻔하잖음. 프로토스 오리지널 미션임...

스1 오리지널에서 레이너는 케리건이 나쁜 짓을 저지르기 전에, 혹시 아직 살아 있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구하러 간 거였지만,
스2에선 케리건이 그 온갖 깽판친 것 이미 다 본 시점에서 사랑 놀음하고 있으니 그게 웃기다는 거

군심은 ㅂㅅ 같았음. 그건 맞음. 사랑 이야기가 웃기다는게 아니라 그 이야기말고 아몬 이야기를 같이 했어야하는데 아몬 볼륨이 뒈지고 사랑이야기만 남게되는 어정쩡함이랄까. 하여튼 볼륨이 너무 적음.

백가쟁명//아직 살아 있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구하러 간 그게 바로 사랑놀음임.

스2 자날에서 멧 호머가 말하지. 애인 구하려고 특공대 전체를 사지로 몰아넣을 셈이냐고.

스1에서 레이너가 한 짓이 딱 이거임. 자날은 유물과 자치령 함대라는 보험이라도 있었지만 스1은 진짜 아무것도 없이, 그저 꿈속에서 케리건이 부른다는 황당한 이유로 특공대 전체를 끌고 살아있을 확률 거의 없는 케리건 구하겠답시고 저그 기지에 꼬라박음. 덕분에 특공대는 거진 다 전멸하고.

사랑놀음 한다고 진짜 비판받아야 할 건 스2 레이너가 아니라 스1 레이너임.

그리고 스2에서는 케리건이 저지른 짓에 대한 원망과 케리건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뒤섞인 레이너의 복잡한 심리를 대사와 영상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음. 군심은 레이너 비중이 적고 볼륨까지 훨씬 적어서 이걸 제대로 표현못하니 요상해 보이는 것 뿐.

그런데 레이너가 수정 본 다음에 케리건을 구하려는건 엄청 까이는데 마찬가지로 예언보고 케리건 살리겠다는 제라툴은 별로 안 까이지 않나요. 따지면 존경하는 대모님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만든 제라툴 쪽이 더 원한이 크지 않나 싶은데...

케리건이 일반 사람이었음 레이너 호구 맞는데 텔레파시를 쓰는 유령이다 보니 혹시나 해서 가본거겠죠 멩스크도 듀크 보냈고

꿈속에서 케리건이 나왔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