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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자갈
작성일 2015-11-01 03:27:21 KST 조회 517
제목
군심 레이너-케리건 관계는 진짜 볼륨감의 문제

레이너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심에 불타는 케리건이 저그를 규합하는 과정은 꽤 흥미진진하고 좋음. 개연성에 문제도 없고. 

 

근데 레이너가 살아있다는걸 접한 케리건이 '다시 칼날여왕이 된 내 모습을 보고 원망하면 어쩌지?', '헐 나 뭐한거지?' 식의 고민하는 부분이 안 나옴. 그저 살아있는 구해야 돼 ㄱㄱㄱ 소리 밖에 안함. 

 

그런 부분만 넣어줬어도 케리건이 다시 칼날여왕이 되는게 어떤 의미인지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었을거임 

 

 

그리고 레이너가 저그로 돌아간 케리건을 보고 피닉스 얘기하면서 절교하고 떠나는 부분은 좋았음

 

근데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 너무 축소되어 있음. 

 

그냥 케리건이 발레리안과 대화에서 "나 이제 민간인 학살 안할게 ㅇㅇ" 소리한걸 레이너가 들은걸로 끝임

 

이러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방금전에 절교해놓고 "언제든지 말만 해" 사랑놀음 하는 놈으로 보일 수 밖에 

 

 

 

미션 한두개나 대사 몇개만 더 넣어었어도 이리 요상해지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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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j.ranor (2015-11-01 03:30: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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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말에 따라 아몬잡으려고 그냥 자기희생한거라 보면 될듯.
칼날여왕이 됐어도 어차피 자기운명은 아몬과 맞다이뜨는거라 후회하진 않을것 같은데.
그리고 인간이었을때도 자기도 모르게 칼날여왕때 성격이 나와서 내 안에 뭔가 있다. 이런 대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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