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잘만든거 아닌가

이거해라 저거해라가 없으면

 

캠페인이 아니지 않나...

 

그냥 밀리 컴까기?

저는 별 불만 없이 재밌게 즐겼네요. 게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캠페인이니만큼 과도하게 친절해도 무방하다고 봄. 전 오히려 주어진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캠페인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

그게 없으면 밀리 컴까기라니 이무슨 논리지...
그럼 토탈워 엑스컴 같은 게임들도 밀리컴까기인가?

ㄴ그럼 뭘 원하는거? 그냥 저기 있는얘들 족쳐라 이게 목적이면

그냥 밀리 컴까기 수준 아닌가

떠먹여 주지말고 플레이어에게 자율성과 자유도를 줘라 이말입니다.

지금도 특정미션 제외하고

가이드 무시하고

물량 달리기 죽창플레이도 가능한데 뭔...

음.. 스토리가 개판일지라도 어찌됐든 자기네가 만든 이야기인데 노바vs토시,핸슨vs셀렌디스 미션 선택 이런 정도 이상의 자유도를 주면 자칫 개발진의 의도한 바가 제대로 전달 안 될 수도 있고, 숙련자뿐 아니라 초보자들, 스타2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이 튜토리얼 제외하고 대부분 캠페인을 제일 먼저할 거라 생각하는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캠페인에서의 자율성은 어떤 유닛으로 어떤 방식으로 미션을 클리어해나가느냐, 어느 행성을 먼저 클리어하느냐 뭐 이런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그 이상의 것은 아케이드 같은 곳에서 찾으면 될 거라 생각하네요.

플레이어에게 강요하고 작위적인 진행 방식의 미션들이 너무 많았음. 게임 내내 정말 맘에 안들었는데
다른 미션들은 그나마 낫지만, 스1처럼 완전히 선택과 주도권이 플레이어에게 있는게 아님.

그리고 초보자들 위한답시고 이렇게 만드는거 난 부정적임. 언제까지 초보자들 입맛에 맞춰줘야 하는건지, 자날도 그렇고 군심도 그렇고.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이 캠패인 재미있게 했다고 래더에 유입될거라고 보지도 않고, 아케이드로는 가겠지만

막 제한시간있고 저건 꼭 이 무기로 부수세요 이런것도 있긴한데
'어쨌든 적절한 운영으로 상대를 궤멸시키세요'가 더 많아서 괜찮은편인거같음

제한은 스1이 더하지 않음? 적어도 스2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유닛 먼저 얻는데 스1은 무조건 테크가 정해져있으니

어우있 // 그부분은 스2가 발전된 부분이죠. 캠패인 진행하면서 특정 테크를 선택하고 발전하는 부분.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 인게임 내에서는 작위성이 심했죠.

군심 시간제한 많은 거 빼곤 작위적이란 생각은 많이 안 들던데;

스1방식이라고 해봤자 그냥 맵 적절히 배치하고 적 섬멸하라-이게 끝임. 그건 자율성이 있는게 아니라 그당시 RTS 한계상 그런 미션을 주로 만들수밖에 없어서 그런거지 그게 무슨 자유도 쩐다 이런 건 아니죠.

스2에선 일반적 섬멸+독특한 미션들이 섞여있고 분량자체가 많지 않아서 그런거지, 켐페인 완성도로 따지면 당연히 스2가 스1 싸대구 떄려요.

그냥 지형 적당히 꾸며서 적 섬멸하라-이런 미션만 만들거면 진짜 주구장창 수십개씩 뽑을수도 있음.

"스1방식이라고 해봤자 그냥 맵 적절히 배치하고 적 섬멸하라-이게 끝임"

이거 100%

이게 뭔 맵임 걍 지형 다르고 시작유닛만 다른 밀리 컴까기지

스2가 더 미션이 다양한건 사실인데 스1도 그냥 섬멸이 끝은 아니었어요. 구출하는 미션도 있고, 특정 유닛활용해야만 되는 미션도있고(퀸,인페,닥템등) ,탈취 미션, 탈출 미션 도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