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는 3.6은 눈치보이는 금액이긴 하죠.

제가 학업 행실이 안 좋아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 들어와서 게임을 하는 게 엄청나게 눈치 보였어요.

눈치 보이면 제 용돈을 몰래 모으면 되긴 하는데 3.6이면 10~15일 이상은 모아야 하는 금액이라 ㅠㅠ 힘들기도 하고..

사면 게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무료게임만 찾고 다녔던 거 같아요.

그리고 사고 싶은 게임을 해보질 못하니깐 시간이 지나면 구매하고 싶은 욕망도 사그라지기도 하고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보면 3.6은 생각보다 큰 금액이긴 한 거 같더라고요. 

즁, 고등학생한테는 확실히 부담되는 금액이죠.
제가 고딩때는 베틀넷 문상결제도 없어서 살 수가 없었....
그나마 지금은 괜찮아짐

그러고보니 스1 처음 나왔을때 가격이 궁금 하네요. 워낙 오래 되어서 기억이 불분명한데 스1 이 그 당시에 한 이삼만원 했었을 려나요... 이것도 브르드워랑 합쳐진 가격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당시 초딩때 용돈으로는 도저히 엄두를 낼수 없었고 생일선물로 받았던것 같은데..

그렇죠 학생때는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금액이죠

학생 때 3~4만 원은 차라리 그 돈으로 먹을 거 사먹는게 훨 이득;;

ㄴ먹을거 사먹는게 아니라 담배 한보루를 사겠죠 ㅋㅋㅋㅋ

스타2 나온다 할때 그 전년 설날때 받은 돈 안쓰고 나올때까지 꿍쳐뒀다 씀

먹을거 안먹고 걸어다니면서 스2사려는1인

돈을 아껴 아껴 좋아하는걸 사시는분들은 정말 대단하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