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케리건 착한년된 게 스토리 망한 이유인듯

뭐 구멍이라 하면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스토리 빈틈 다 떠나서

 

케리건이 착하년 되고 매력이 급 떨어짐

 

더구나 누구누구 말처럼

 

케리건이 계속 나쁜년이면 이 년을 살려서 아몬에 대항해야하나 아니면 이 썩을년 찢어버려야하나

 

딜레마가 있었을 텐데

 

지금 추세로 보면 다 같이 손 잡고 아몬이랑 꽝! 수준의 노긴장감 복선밖에는 안 느껴짐

ㅇㅇ 이거지 나도 "케리건이 유일한 희망이다" 할때 '아 그럼 이제 케리건을 살려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놓고 존나 고민하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는 케리건 착해졌으니 살려줘도 됨요 ^^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