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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공슬]메카닉
작성일 2015-11-06 17:41:47 KST 조회 452
제목
영화,드라마 보면 눈에밟혀 도저히넘어갈수없는 어색장면있잖아요

영화 진주만에서 해군이 "으악 난 수영을 못해!!ㅠㅠ" 이러는 장면이나..

배트맨과 로빈에서 배트맨이 배트신용카드를 꺼내는 파괴적인장면이나..

한국 드라마에서 "암세포도 생명이잖아요..." 이러는 장면..

 

 

드군에서 그롬헬스크림에 엔딩에서 환호하는 장면이나..

군심에서 레이너의 "언제든지" 도 비슷한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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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amunt (2015-11-06 17:44: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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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도 생명이잖나요 ㅋㅋㅋ
아이콘 네프 (2015-11-06 17:47: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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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언제든지' 가 왜 문제입니까

전쟁 한복판 분위기에 안 어울려서요?
아이콘 [공슬]메카닉 (2015-11-06 17:49: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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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스토리텔링 : 스토리의 서사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한 줄로 요약하면 "쓴 맛을 보여주마, 멩스크." 이게 끝이다. (...) 오로지 케리건의 복수만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고 이야기 전개가 이렇다할 갈등도 없는 데다가 시나리오 전개가 심하게 평면적이고 단순하여 지금까지의 웅장한 서사는 어디로 가고 소년만화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매력적인 등장 인물이 부족하다는 것도 큰 흠. 자유의 날개는 토시, 핸슨, 뫼비우스, 제라툴, 레이너, 타이커스 등 나름의 개성을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했고, 이러한 등장 인물들과 주인공 레이너 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화합 등이 스토리에 양념을 더해주며 이야기 전개의 한 축이 되었는데,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과 상호작용을 이루는 인물이 전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아바투르는 나름대로 재미있는 설정을 가지고 인기를 몰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완전한 외골수 엔지니어 타입의 캐릭터인데다가 케리건에 완전히 종속된 인물이라 케리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인물이고, 이는 이즈샤나 자가라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케리건의 내적 갈등이 다뤄지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무고한 사람을 수없이 죽여 왔고, 또 복수를 위해 또 수백만이 넘는 사람을 죽이는 인물이 주인공인데 그 인물의 내면 묘사도 조악하니 플레이어들이 스토리에 이입하기가 정말 어렵다. 케리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복수에만 매진하며 모든 일은 엔딩을 볼 때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인간이면서 저그인 인물이 느낄 고뇌나 죄책감 등도 충분히 넣어봄직한 소재이지만 눈꼽만큼도 다뤄지지 않는다. 복수의 동기도 단순하기 그지없다. 단지 멩스크가 자길 버렸다는 사실 하나만 다룰 뿐, 케리건 자신이 브루드워에서는 왜 멩스크를 돕게 되었는지에 대한 장황한 설정은 게임 본편에서 하나도 다뤄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군단의 심장이 자유의 날개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대부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자유의 날개는 그 이름대로 혁명가들이 독재자의 억압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었고, 그걸 위해 단순한 무력 시위를 벗어나 언론을 이용하거나 핍박 받는 사람들을 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내용이 스토리의 큰 축 중 하나였다. 그런데 후속작에서 전작의 혁명가들이 대항하던 독재자를 쓰러트린 건 정작 혁명의 혁 자에도 관심이 없는 복수귀, 그것도 외계인의 총수이니 전작의 주인공이 해 온 일을 전부 삽질로 만든 데다가 자유의 날개에서 다룬 주제들도 완전히 말아먹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콘 네프 (2015-11-06 17:5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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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스토리에 대한 비평은 개인 감정이니까 그렇다 쳐도

'언제든지' 가 왜 그롬의 태세전환급과 동일한 대사인지 알고 싶은데요
아이콘 [공슬]메카닉 (2015-11-06 17:52: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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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의 태세전환도 너무 어색하게 이루어졌다는걸 한마디로 요약한 단어죠
아이콘 네프 (2015-11-06 17:53: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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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가 무슨 태세전환을 했는데요?
아이콘 [공슬]메카닉 (2015-11-06 18:01: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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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부터 이어진 캐리건의 악행이 아몬에게 조종당해서 캐리건은 "기억이안나 ㅠㅠ" 이 설정부터 까는사람들이생겼는데 레이너는 자유의날개 내내 캐리건 죽이겠다 날뛰다가 유물얘기듣고 갑자기 군심오프닝에서
"다 잊고 나랑 살자~" 모드로 가더니 갑자기 캐리건 칼날여왕변신하니 피닉스까지 들먹이며 캐리건죽이겠다 그러다 막엔딩에선 갑자기 나와서 "언제든지 자기야~" 이러니

개요도 이상하고 설정은 계속파괴되는데다 (저승에서 피닉스가 울부짖고있습니다)
부실한 스토리텔링~설정파괴로 그동안 비판받던 블쟈의 부분이 폭팔한거 처럼 보이죠
아이콘 [공슬]메카닉 (2015-11-06 18:03: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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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충분히 설명과 인물간의 감정묘사와 전개가 자연스럽게 좀 더 다뤄지면서 레이너가 변화하고 캐리건이 변화하고 그랬으면 보기좋았는디.. 대충대충 하다 그냥 "언제든지"로 끝난느낌
아이콘 네프 (2015-11-06 18:0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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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죽이겠다 날뛴 이유가 케리건의 인간성이 사라지고 완벽한 저그의 여왕으로서 학살을 해서 그런거 아닙니까.저는 스토리텔링이나 감정묘사 전개가 괜찮다고 평하는 게 아니고 그냥 캠페인만 깨도 알 수 있는 사실을 얘기하는 건데요.
칼날 여왕은 유물 처맞고 죽었습니다. 인간 케리건의 정신이 일부 남은 원시여왕은 살아 있죠.
아이콘 네프 (2015-11-06 18:12: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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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가 분위기상 뭐 안맞다 그런거야 제가 답을 내릴 건 아니지만 최소한 레이너가 그롬급의 인물이 되는 참사는 피했으면 좋겠네요
BlueRose_ (2015-11-06 19:2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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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인물의 심적 묘사가 부족하다는 건 그만큼 게이머(혹은 독자)가 생각해서 나름대로 유추할 여지를 만들어 놓은거라고 생각해요. 게임 내에서 인물의 모든 감정묘사가 보여졌다면 게이머 입장에선 일방향적으로 수용만 하겠죠. 하지만 중간 중간에 감정묘사와 변화를 생략함으로써 게이머들로 하여금 스스로 유추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쌍방향적인 소통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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