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바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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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6 18:27:00 KST | 조회 | 292 |
제목 |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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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스크 타도를 꿈꾸던 대원들을 케리건 사람 만들 수 있단 생각에 차행성으로 갈아넣고 이 과정에서 오랜 친구인 타이커스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으며 복수를 꿈꿔왔지만 인간이 된 케리건에게 더이상 복수의 감정이 아닌 잊혀졌던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 지난 날은 모두 잊고 둘이서만 오순도순 애낳고 잘 살아보잔 생각에 빠진 레이너.
허나, 이것은 잠깐의 꿈이었을 뿐.
잠깐의 이별 후, 다시 만난 케리건은 애를 낳을 수 없는완전히 저그화가 되어 레이너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버린다. 이때 너무 빡이친 나머지 피닉스와 네년이 학살한 수백만명을 언급하며 케리건의 고막에 대고 권총을 연발로 땡기는 등 분노를 표출하는데...
히페리온으로 돌아온 레이너는 깊은 생각에 빠진다.
케리건이 구하러 오지 않았다면 멩스크한테 실컷 이용만 당하다 죽을 목숨이었고 감옥에 있는 동안 밖의 상황을 몰랐던 레이너는 저그화된 케리건을 보며 과거의 케리건이 떠올라 경멸을 표했지만 발레리안과 소통하며 조금씩 양보하는 케리건을 다시 보게되고 이제는 케리건을 사랑의 대상이 아닌 우주의 희망으로 보며 그녀가 본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멩스크의 복수에 협조한다.
그리고 죽을 뻔한 케리건을 구출하면서 케리건에게 진 빚을 모두 청산했으며 이제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 대신...
" 언-제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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