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을 마치며.. 개인적으로 스타2 아쉬운점

자날 베타 당첨되고 6.9 호갱

군심 나오자마자 사고

공유는 아직 구매는 안했는데 당일 구매할것같아요.

 

어쨌든 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스타2의 아쉬운점은 그래픽입니다.

 

그래픽 퀄리티는 충분히 좋습니다. RTS에서 이 정도 그래픽이면 충분하죠.

다만 그 그래픽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픽의 컨셉이라고 해야할까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개발 시절 스크린샷을 보면 지금보다 채도가 더 높습니다.

훨씬 색깔이 쨍~~ 합니다.

피드백을 받고 채도가 떨어지고 지금처럼 되게 되었죠.

 

떨어진 채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스타2 건물들은 너무 장난감 같습니다 ㅠㅠ

메카닉 유닛들은 메카닉 느낌이 별로 나지 않고

저그 유닛들도 생명체 느낌이 덜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픽 퀄리티는 좋은데 그 표현 방법이 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야할까요

 

하여튼 주저리 해봤습니다. 

저도 이부분은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현실감은 스타1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해요.
스타2는 애초부터 장난감같은 느낌을 컨셉으로 잡아버려서....

ㄴ 심시티나 미니어쳐 보는 느낌입니다 ㅠㅠ 쩝..

플토는 잘빠졌는데
저그는 뭔가 뭉뜽거리다? 그냥 어딘가에 살고있을 생명체 같음
스1 저그는 어릴때 봐서 그랬겠지만 건물 꿀떡거리면서 변태하는게 무서웠는데

유닛들이 약간 플라스틱같음. 군심때 물리효과 추가한것처럼 공유때 그래픽 옵션 추가 해 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