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은 별로라도 외국플게머들이 부러움.

뭐 실력적인 면에서 한국이 압도적이라고 해도 개인적인 측면으로 놓고 보자면

 

한국인 플게머 대부분(최성훈 같은 희귀한 케이스 예외)은 중,고등학교 중퇴에다가

 

10대 후반~20대 초반 진짜 중요한 시기 다 게임 외에는 신경도 안쓰고 게임에만 바치고

 

그 중에 아주 극소수만 우승을 하고, 그 우승한 극소수도 해도 몇억이 전부.

(물론 억대 금액이 적다는게 아니라 그들의 노력과, 이후 시간적으로 여러가지 기회비용을 따져 봤을 때)

 

대부분은 다 게이머 생활 은퇴하면,  이도저도 아닌게 현실..

 

차라리 해외처럼 실력은 별로라도 게이머 본인도 즐기고, 게이머를 그만두더라도 이미 자기가 돌아갈 자리가 있어서, 충분히 자기만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지장이 없는게 너무 부러움. 

 

게다가 한국은 군입대라는 큰 허들도 중간에 넘어가야 하죠. 물론 이 허들을 넘는 순간 게이머 인생은 끝.

 

물론 서구권 한정. 중국이나 타이완 애들은 어떤지는 모르겟음.

임재덕처럼 군필플게머들도있는걸요...뭐 선수생활 은퇴후에 별게없단게 크긴한데 그건뭐...

ㄴ 그것도 최성훈만큼 아주 희귀한 케이스죠. 지금 현역 게이머 중에 군필 몇명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