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번 글파 드라마틱하네 ㅋㅋㅋ

결승 대진도 진짜 대박이었고

경기내용도 대박이었고  한 해의 마무리와 군단의 심장 마무리 그 스토리까지 정말 드라마틱함

만약에 김유진이 주성욱 대신 msi를 나가지 못했다면 글로벌 파이널 무대 자체를 못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1티어 우승은 없지만 2티어 2개우승과 gsl 우승으로 아슬아슬하게 GF 티켓 잡고 결승까지가면서

6세트 캑터스에서 모선핵과 분광기 잡히면서 멸뽕의 원이삭이 생각나더니

7세트 철옹성을보고 GSL 시즌1이 다시 생각이 나면서 이승현이 우승하나 싶었더니

광자포러쉬 준비하다가 빌드 맞물리고 망했다 싶었는데 맹독충으로 뚫고 앞마당 깨지고 난리치다가

결국 공2업 점추에 지면서 3년연속 1억상금을 획득한 빅가이

올 시즌 정말 명경기도 많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멋지게 한 해 마무리 한 것 같음

그리고 내일 공유 출시 행사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죠?

과거 임진록부터 시작해서 리쌍 육룡시대 등등 많은 역사들이 써져왔지만 앞으로가 또 기대됨

 

역사는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