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삭제 후..추가 유닛

사람들이 토르 삭제하고 골리앗추가하자고하는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전 찬성하고요...

 

여러분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물론 캠페인 능력치로 하면 안되고...;;

 

전 골리앗 스킬중에 지상과 공중 동시에 공격할 수있는 스킬이  더 좋던데... 

지겹도록 말하지만 스2의 뭉치는 특성상 스킬없는 레인지 유닛은 모여서 무빙샷만 갈기면 되기 때문에 능력치가 존나 구린 쓰레기가 되거나 좀만 스펙이 괜찮아도 투견이 됩니다.

토르의 위치가 좀 애매한 것도 있음. 메카닉 유닛 중에서 대공을 담당하면서 최종 티어로서의 강력함도 어느정도 가져야하는데, 대공을 강화시키자니 그냥 튼튼한 골리앗이 되고, 화력을 강화하자니 이미 걸출한 공성 전차가 있는 상황임. 차라리 지상 공격에 약한 스플래시를 주던가 하는게 나아보임.

개인적으로 토르가 잘 안쓰이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종족의 최종 테크 지상화력 유닛(울트라, 거신)에 비해 느리고, 다수 전투에 불리하다는 것임.

느리다는 거야 유닛 컨셉에도 부합하고 그 이전에 메카닉 자체의 특성이니 괜찮지만, 울트라나 거신과 달리 지상 공격에 방사피해가 없는 게 굉장히 치명적이라 생각함. 심지어 저 둘은 기동성도 괜찮기 때문에 더 부각되는 요소임.

토르의 지상공격은 스타2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강력한 공격 중 하나인데, 이걸 저글링같은 약하고 많이 나오는 유닛에게 낭비당함. 심지어 과거 리페토르 때문에 첫 공격 선딜이 굉장히 길어서, 이런 물량 유닛에게 더더욱 약함.

등 뒤에 장식으로만 있는 타격포를 차치하더라도, 지금 토르에게 가장 필요한건 지상공격 스플래시임. 울트라 처럼 33% 스플래시여도 상관없음. 스플래시만 생겨도 토르 취급이 확 달라질 것임.

ㄴ 지상공격에 약한 스플래시를 주는게 화력을 강화하는게 아니면 뭐죠ㅋㅋ

ㄴ엇...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