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CS는 어느정도 위상으로 두는게 좋을까요?

지금 선수들 4강이상 커리어로 포인트 정리를 한번 해볼까하고

리그별로 포인트 배분 하고있는데

2012 WCS때문에 골머리네요..

글파랑 아시아파이널 얘네는 어느정도 위상으로 두는게 좋을까요

그때 원이삭이 우승하고 1억 먹었지만 지금 글로벌파이널만큼 후한 대접은 못받았던걸로 기억함

국대 - 아시아 - 글파가 군심으로 치면 2티어 - 1티어 - GSL 관계랑 비슷했음

ㄴ 그럼 12WCS글파를 GSL급으로 주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3,14 해외WCS 정도로 주는게 좋을까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GSL급

여론이 말하자나요. 우승은 맞는데 1회우승급이라고 보긴 힘들거같네요. 정작 원이삭 본인도 우승자라고 생각을 안하고 있구요.

원이삭이 했던 대회의 권위는 생각보다 훨씬 낮습니다. 더구나 이대회가 아예 블리자드컵의 예선대회처럼 되버린것도 한몫하구요. 우승자체는 인정하되 동일 커리어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참가 현황도 그렇고 해외WCS와 비슷한 이유로요.

원이삭 본인도 우승자라고 생각을 안한다는건 금시초문인데; 그리고 권위가 낮을 수가 없는게 당시 여론은 원이삭의 우승으로 프로토스 원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그 이전에 장현우가 정윤종을 극적으로 이겼을 때부터 스갤이랑 엑스피 양쪽에서 이러면 장현우도 국대까지 포함해 프로토스 원탑 가능하지 않냐? 라는 여론이었고 대회 권위가 결코 낮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