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ug_n_Bug_Hero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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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09 16:31:01 KST | 조회 | 1,003 |
제목 |
이윤열이 환영 받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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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두가 비환영 이라는건 아님
다만 환영받지 못하는 여론이 왜 생겼나 하는부분을 짚어봄
1. 이윤열은 스2를 하긴 했음. 자날 초중기 까지 나름 성적도 괜찮은 편이었고. 꾸준하게 활동함.
문제는 군대임. 군대 가는건 좋은데
군대 갔다오자마자 칼같이 wcs 아프리카 등판했다는 점에 있음. 종목은 당연히 스1.
김택용이나 도재욱처럼 스2 깔짝하고 넘어간 애들도 아니고
나름 8~16 강 찍던 이윤열쯤 되는 사람이 제대하자마자 스1로 칼같이 가버리니
스2팬 입장에선 이건 뭥미 싶은게 솔직한 심정임. 당시 여론도 저랑 별 다르지 않음.
뭐 그래도 본인 선택이니 그려려니 함.
2. 문제는 wcs 아프리카에서 조용히 별풍 받으면서 잘 사시면 될것을
진주작(진영수)이 적극 참여해서 만든 스1 리그에 참가하려고 했다는거임
이건 뭐 스1, 스2를 떠나서 e스포츠 팬으로써 납득이 안가는 짓거리임.
물론 wcs 아프리카 출신들이 저기 많이 참여하려 했다곤 하나
이스포츠 팬으로써 매우 보기 좋지 못한 행동이었음
물론 참가 취소했다곤 하지만, 일단 참가 의사를 내비친것부터가 문제임
지금의 이런 비환영 여론은
1+2 가 합쳐져서 생긴 여론임.
1 덕분에 스2 팬 입장에서 그다지 반갑지도 않은 사람이 과거 전력에서 주작놈 대회에 참가하려고 까지 했음
이런 사람이 스2, 그것도 공허의 유산 출시 기념행사에 결혼식을 한다?
그것도 아프리카 스트림까지 써가면서? (당연히 별풍이 연관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런걸 종합해보면 스2 팬 입장에서 곱게 보기가 힘든 결혼식임.
(신부 입장을 걱정할 필요는 없음. 왜냐면 신부측이 동의를 했으니 결혼식을 저기에서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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