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에필로그 스토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국 레이너는 케리건 따라서 미국간건가요?

 

아니면 레이너가 환영을 보고 정신이상자 떠돌이가 된건가요?

 

아니면 진짜 캐리건이 인간으로 돌아온건가요?

 

엔딩보고 내 마음까지 공허해져서 정상적인 사고가 안됨.

 

공허의유산까지는 괜찮았는데 에필로그가..

제 생각엔 환영을 보고 나가서 미국행한듯..

드립이긴 하지만 시공의 폭풍으로 갔다는 말도 ㅋㅋ

캐리건이 돌아온거면 바로 전 미션에서 폼 잡은게 완전 뻘짓이 되는거니 레이너가 떠났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코프룰루 섹터에서 그 두 명보다 유명한 사람도 없을텐데 아무도 소식을 모른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환타지한 엔딩 괜찮았음. 우주 판타지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잘어울린 엔딩이라고 생각함.

케리건 본인 맞죠. 젤나가로 승천했고, 이미 젤나가가 태사다르로 변신하거나 나루드처럼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했던걸 보면 이전의 모습으로 변신하는게 무리가 있어보이는것도 아니고요. 뭣보다 이번에 질문답변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기 때문에 환각을 보고 따라나섰다는 좀...

젤나가가 원래 생명 창조주이기때문에 살육자인 과거에서 창조자가되었다는것과 레이너가 같이 방랑하게 되었다는 설정이 가장 유력합니다. 혹은 시공의 폭풍으로 ㄱㅅ다는 우스겟소리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