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엔딩은 아몬이 죽어서 당장 큰 위협거리가 없어졌다는걸 말할꺼야 그리고 굳이 둘이 다 살아서 행복할 거란 추측 말고도 해석을 해보자면
결국 저그는 자가라 무리 때문에 아직도 전투적인 놈들임
테란이랑 토스는 재건 비슷한 느낌으로 희망찬 모습이지만 결국 토스도 완전한 통합은 실패했고
테란의 정치는 독재자의 아들이 혁명단체와 일으킨 폐륜적 권력 이동임
즉 분쟁의 여지가 말끔하게 살아진게 아니라 부분적으러 남겨둔거지 보이지 않는 곳에
그와중에 2년이란 텀은 이런 사건 후 상황을 보여주는 면도 있지만 레이너가 2년이란 어떻게 보냈는지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마지막 부분에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같음
그럼에도 연출의 분위기가 밝은 문에 흐릿한 케리건. 레이너의 대사와 행불은 자살을 연상시키지
케리건에대한 사랑때문에 우주를 누빈 레이너가 케리건이 없이(죽었다고 생각할듯 마지막 장면이 그런데) 2년을 멀쩡히 보냈을까? 아닐듯
그러다가 케리건이 오자
드디어 올 것이 왔군
스타2 시리즈의 처음과 마지막 대사인데
이 대사를 한 타이커스는 죽음으로서 맹스크와의 계약에서 자유를 얻음
비슷하게 레이너도 죽음으로서 먼저 간 케리건을 만나는 느낌으로 행복을 얻는게 아닐까
여튼 저 대사는 스타시리즈에 길이 남을 명대사인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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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915813&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요약하자면 레이너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