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릭키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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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1 15:41:05 KST | 조회 | 1,597 |
제목 |
[스포] 아주어려움 다 깼네요 & 개인적인 결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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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어렵네요.
군심은 물론 자날보다 어려운거 같았는데 그 이유가,
잠자코 병력을 모을 시간을 안주더군요.
항상 타임어택 식으로 전개되다 보니까 더 어려울 수 밖에 없었던거 같네요.
일단 너무 재밌습니다. 자날 군심보다 캠페인 자체의 완성도는 훨씬 높다고 보구요.
다만 에필로그에서 마지막에 케리건에 돌아오는 부분.. 저만 이거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하나요?
제 생각엔 케리건이 죽는 결말로 하려다가 배드엔딩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열린 결말로 마무리를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이유가 1. 뜬금없이 2년 뒤에 나타났다는게 좀 이상하다.
2. 케리건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지 않는다.
3. 뜬금없이 유령 슈트를 입고 있다. 레이너가 사랑했던 케리건의 모습 그대로.
4. 이후 레이너의 소식을 들은 사람이 없다는 점.
전 레이너가 케리건의 환상을 보았고 그 이후는 죽었든지, 잠적했든지, 그것도 아니면 정말로 살아 돌아와서
둘이 떠났든지 해석은 다른 쪽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게임의 전개는 매스 이펙트의 느낌이 났고, 결말에서는 위쳐3 엔딩 느낌이 났어요.
암튼 스타크래프트 대서사시가 여기서 마무리됐다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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