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캠페인 엔딩

방금 전 다 깼음

조금 옛날 영화같은 마무리지만 오래 끌고온 게임치곤 결말이 맘에 들었음

근데 엔딩이 어느거인지..열린 결말이라면 세가지 정도가 떠오르는데

1. 레이너가 힘들어서 자살하러 갔다.
  들어오는 모습이 레이너가 계속 간직하고 있던 모습이기도 하고, 나간 후 나오는 자막이 모습을 볼수가 없었다고 하니까

2. 마찬가지로 힘들어서 잠적
  전쟁은 마무리했지만 그 피로에다가 피앙새를 구하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으니 허무함과 절망감에 잠적탔다.

3. 정말 케리건이 인간모습으로 와서 같이 알콩달콩 갔다
  아몬하고 싸워서 죽지 않았다면 2년쯤 젤나가 능력으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놀다가 심심해서 왔다. 레이너 뒷모습 축 쳐진거 봤는데 대사 봤잖음? 껄렁대면서 '카우보이 뭐해?

어느 거인거 같습니까? 아니면 블쟈에서 언급한거라도?

4. 시공의 폭풍으로 끌려갔다

3번일가능성이 높아요. 3년뒤부터 황폐해진 행성에서 생명활동이 감지되고 있다 = 젤나가 케리건이 돌아와서 생명체 창조짓 하고 있다.

추가로 오로스를 생각해보면 젤나가의 외형은 언제든지 바꿀수 있음..

젤나가짓을 하고있는건 1,2,3번 모두에 해당되지만, 만약 케리건이 돌아오지못할 피치 못할 사정이 없다면 역시레이너에게 올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크라샤//거기서 우서를 만난 후 디아블로를 상대하게 되는데

뭐하지/ 젤나가 짓을 하고 있다면 최소한 에필로그의 그것은 환영은 아니라는 이야기임..즉 진짜 케리건이 레이너한테 와서 같이 떠난거. 애초에 인터뷰에서 해피엔딩이라고 하기도 했고

NoWHere/젤나가 짓을 하고 있다고 환영이 아니라고 단정지을순 없음. 젤나가 짓을 하고 있다면 케리건이 살아있다는건 맞다는거지만 거기서 케리건이 레이너한테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거 뿐이지 못 돌아올 가능성도 있는거임. 아몬과의 싸움 후에 부상을 입어서 젤나가의 기능을 하고는 있지만 컴백홈은 못할수도 있는 설정을 얼마든지 집어넣을수있음

저도 가능성은 3번이 가장 크다고 보지만 100%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3번이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왠지 레이너+캐리건 확장임무 컨텐츠로 추가시킬 떡밥으로 그렇게 해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