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구원' 미션에서 아르타니스 성우 연기력 미침 ㄷㄷㄷ;;

스포 주의

 

 

미션 시작전에 하는 연설까진 '음 멋지네' 하면서 보다가

 

미션 시작하고 나서 하는 브리핑 끝부분에 "엔타로 아둔! 엔타로 테사다르! 엔타로 제라툴!" 할때 연기력 진짜 개 폭발하셨음 리얼;; 엔타로가 아니라 엔!!타로 뭐 이런식으로 진짜 북받쳐서 끌어올리면서 대사하시는데 간지폭발 미쳐서 그부분만 미션 재시작 세번 해서 다시 봄

 

미션 끝나고 나오는 시네마틱에서 "자유!" 할 때 쯔음엔 이미 난 녹아버려있었다.....후.....

 

이제 에필로그 하러갑니다.

 

본 스토리만 해본 평으로썬 개간지가 철철나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에필로그 내용을 스포를 당해서 얼추 알고있는데 난 사람들이 뜬금없다 용두사미다 이런식으로 욕하는 거 공감 안되더라. 그 전에 충분히 울나르에서 복선 많이 깔아주는구만 

 

PS. 시네마틱 영상 끝에서는 중추석 근처에만 있던 놈들만 신경삭 자르는데 그 근처에 없던(영상에 안나온) 다른 기사단들도 "신경삭을 잘라야 한다" 라는 의지를 칼라를 통해 전달받고 다들 잘랐으니까 아몬이 쫒겨난거 맞죠?  

일단 성우자체가 본좌급으로 불리는 그분이니까요

갓수진님 ㄷㄷ.

내 이름은 아르타니스! 신관이죠

영문판 성우도 괜춘합니다. 영문판으로 먼저 해서 그런지 더빙이 위화감이 드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저도 완전 똑같이 느꼈는데 연기력 ㄷㄷ

그게 브리핑이 아니고 마지막 미션 인게임 인맵에서 플레이어에게 기지 권한 딱 주기 직전에 "엔타로 아둔! 엔타로 테사다르! 엔타로 제라툴!" 이라고 하는 걸로 기억해요.
근데 진짜 "엔타로 제라툴!" 하고 넥서스 권한 딱 줄때 눈물 찔끔 나던데 완전 쩔었음 우와.. 온갖 감정이 복받쳐 오르면서 진짜 내가 프로토스가 되어서 최후의 전투를 맞이하는 비장감이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