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에필로그 반전에 관한 질문이요

태사다르가 젤나가였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나무위키 들어갔는데 태사다르가 젤나가인게 아니라 스타2에 나왔던 태사다르의 형체가 젤나가일 뿐(즉, 젤나가가 죽은 태사다르의 모습을 빌려 그의 영령인척했다)이라던데 대체 인게임 시네마틱의 어떤부분을 어떻게 봐야 그렇게 이해할수있는거?  설마 인터뷰같은걸로 한건아니겠지?

오로스 대사 중에 자기를 구해달라고 그 형상을 택했다는 혹은 그런 의미가 내포된 대사가 있을걸요??

그니까 그 형상이라는게 테사다르인지 영체테사다르인지 말을 해줘야 알지...난 그거보고 당연히 얘가 스1테사다르인줄알았져

블쟈 이새끼들은 스토리는 나쁘지않은데 그걸 남한테 전달을 똑바로 못하네 병시ㄴ 같은 놈들

님 이해력이 부족한걸 남탓 ㄴㄴ

오로스 : 태사다르, 내가 제라툴과 그대를 일깨우기 위해 선택한 형체.

라고 말합니다.

ㄴ 그니까 그 대사를 보고 글케생각했던거. 뭐 내 이해력이병시ㄴ 이였던거면 할말없구....

지금 생각해보니 스1 태사다르가 오로스였다면 '선택했다'는 부분이 어색해지는구나...

전 영문판으로해서 정확한 한글 멘트는 기억이 안 나는데 오로스가 했던 말이 "제라툴과 널 낚으려면 너희가 가장 빠돌빠돌하는 테사다르의 모습을 이용했어야했다" 라고 이해했었어요.

ㄴ 저도 그렇게 이해함.
만약 동족을 위해 명예와 신분을 버리고 목숨을 바친 태사다르가 스타1부터 젤나가였다고 한다면 그런 개막장 스토리가 어디있나요ㅋㅋㅋ

자날에서 '나느 죽음을 경험한적이 없네' 라는것도 하나의 복선이 되는듯

원래부터 젤나가가 테사다르였다고 보고 저 대사를 해석해도 전혀 어긋나는 부분이 없어요. 자기가 처음부터 테사다르 였어도 '테사다르의 형태를 취했다'라고 할 수 있죠.

그냥 문맥, 스토리상 명의 도용한걸로 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