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rtical_prob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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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7 19:04:33 KST | 조회 | 431 |
제목 |
아몬은 잡금일까? 마스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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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아몬의 행적
자유의 날개
탈다림에 몰래 멀티 먹음.
뫼비우스에 몰래 멀티 먹음.
아이어에 몰래 멀티 먹음.
레이너가 갈짝댔지만 소득 없었음.
군단의 심장
본격적으로 몰래 멀티를 본진으로 삼음.
뫼비우스, 아이어 본진에서 혼종 뽑으며 러시 준비.
케리건은 관심도 없었음(...).
공허의 유산
아이어에 러시온 황금함대 병력을 마컨으로 빼앗음.
테란, 저그를 앨리시키기 위해 황금함대 출격.
아르타니스는 테란마냥 본진 날려서 패잔병 수습하고 정화자 뽑아 새로 본진 차림.
아몬 제1 멀티인 탈다림이 아르타니스에게 통째로 넘어감.
아르타니스는 기세를 몰아 정화자 멀티를 먹고, 아몬의 뫼비우스 멀티를 털어버림.
결과, 아몬은 아이어 본진과 황금함대만 남고 전 멀티가 털림.
아르타니스는 정화자 멀티와 탈다림 멀티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아이어 털러 러시감.
그제야 기겁해서 테란, 저그 앨리시키던 황금함대를 불러오지만 역마컨으로 죄다 빼앗김.
아이어까지 털리고, 아몬은 본체까지 극딜당함.
아몬의 플레이 요약
초반에 먹은 몰래멀티를 본진으로 만들고,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한 걸 보면 컨트롤은 뛰어남.
아이어 본진 털러온 황금함대를 마컨으로 따먹은 전략은 그야말로 환상적임.
그런데 제1 병력인 황금함대를 중구난방으로 운영해서 어떤 종족도 앨리시키지 못함.
게다가 아르타니스가 자신의 팔다리를 차근차근 자르고, 멀티까지 뺏어먹는대도 별다른 대응을 못함.
아이어 본진은 저그와 혼종으로 방어는 했지만 러시병력이 중앙을 장악하는걸 막지 못함.
아르타니스의 역마컨 전략을 마지막까지 눈치 못해 황금함대를 역으로 조공해버림.
개인적 평가
컨트롤은 신급이고, 판짜기도 완전 프로급.
그런데 운영이 심하게 딸리고, 토스의 테크 진행과 멀티를 확인 못해, 자기가했던 전략에 역으로 당하는 추태를 보임.
아몬은 잘해봐야 마스터급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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