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가본놈들이 공익 까지

군대는 어떻게든 빼면 좋은거야 ㅇㅇ

젤 추울때 강원도 철원으로 중대전술 대대전술 여단전술까지

혹한기 훈련을 세번 연달아 나가고 진심 뒤질까 생각했었음

 

사회복무요원이나 방위산업체나 전문연구요원으로 빠질 수 있으면 무조건 빠져야함

 

난 솔직히 친구들 인맥 통해서 산업체 가는거 아무 문제 없었는데 3년 너무 길다고 2년만에 끝내러 현역갔다가 엄청 후회했다

ㅇㅈ

결혼과 군대는 최대한 미룰수 있으면 미뤄라

ㅇㅈ

첫줄 핵공감

제끼는게 가능하면 당연히 현역가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게 나음. 하지만 난 돈도 없고 빽도 없기에 갔다와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음.. 나도 철원이었음.

ㅅㅂ 괜히 현역 간다고 고집부려서 팔자에도 없는 오일이니 솔벤트니 이딴거 만지고

겨울에 정비하려고 솔벤트로 부품 닦잖아? 존나 증발하면서 손에 수분 다 뺏어가서 쩍쩍갈라지고 피가 철철 흐르더라고 ㅅㅂ 핸드크림 좋은걸로 매일 발라도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

호국훈련 추가 ^^

으으 시-발... 좇같다. 영하 25도 바깥텐트에서 덜덜떨면서 잤던거 기억하면.

빼는게 제일 좋고

빽없어서 가야한다면 그냥 안다치고 몸성히 나오는게 최고임

다시는 강원도는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놀러도 가기 싫은 지역이 강원도. 뭐 근데 취업할 때 공익, 현역 이런게 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긴 함.

RedBong//결혼은 맞지만 군대는 일찍 갈수록 좋음...나이먹고 자기보다 어린 애들한테 잔소리들으면서 군생활하긴 좀 그럼

군용 침낭이 두껍긴 존나 두꺼운데 존나 옛날 허접한 소재 쓴거라서

밖에서 2만원 3만원 주면 사는 싸구려 침낭보다 보온력이 떨어진다고
핫팩을 6개를 까넣었는데 이가 덜덜덜 떨리더라 진짜

화섬솜이 뭐가 따뜻하다고 ㅠㅠ

님 강원도 어디나오심?
저 갈말읍 문혜리 5포병요

메없산왕// 제가 지금 군인인뎅 동기중에 29살들어옴 근데 상병장들이 그냥 형취급함 ㅇㅇ 요즘군대 개판임

저 부대는 경기도였음 연천
근데 새개끼들이 뭔 혹한기만 되면 철원 분지로 들어감 ㅅㅂ...

뭐 전쟁나면 북한지역 가야 하니까 논리적으론 이해가 되긴 하는데 후...

철원으로 훈련오는 부대면 28사단인가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