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약빨았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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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9 17:18:34 KST | 조회 | 488 |
제목 |
스2 스토리 진행 중에 스1 설정 상 젤나가하고 뭔가 이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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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도 하도 오래전에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니까 아주 오래전에 젤나가가 첫번째자손을 탄생시켰고.
그들은 초기에는 한낱 원시부족으로 내전을 겪다가 칼라라는 전설의 인물로 인물로 인해 하나로 묶이고.
시간이 지나 젤나가가 나타나 고도의 문명발달을 이루게 도와주었고
점점 머리가 커가는 자식들의 눈칫살에 못 이긴 젤나가가 프로토스 곁을 떠나려 하자
프로토스는 젤나가를 못 가게 붙잡기 위해 그들의 우주선을 공격했고
겨우 빠져나온 젤나가는 무한한 순환을 위해 순수한 정수인 저그라는 종족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 순수한 정수인 초월체는 최고의 영양가인 젤나가를 흡수하였고 젤나가문명은 멸망하였다가.
스1 설정인줄 아는데.
막상 공허를 진행해보면 젤나가문명의 발원지에서 그림문자를 보며 젤나가는 일체 자신의 자손들에게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하고 그렇다면 아몬이 프로토스 문명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라는 말을 또 하더군요.
그럼 스1 설정 상 초월체는 분명 젤나가를 흡수하였고, 스2 그림문자 해석 상 아몬이 그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젤나가라는건데
그렇다면 초월체에 흡수된 젤나가들도 아몬과 같은 뜻을 지닌 무한한 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나쁜 젤나가들이였나요?
착한 젤나가들은 어째서 첫번째 자손만 탄생시키고 아몬과 그 외 젤나가들이 프로토스에게 손길을 뻗치는것을 막지 않았으며,
왜 그들은 잠들고 아몬과 그 외 젤나가들의 주도하에 저그를 탄생시켰는지 의문이네요.
젤나가는 분명 그들을 관찰하였을테고 문명발달에 도움을 준 젤나가를 신격화하는 프로토스를 보았을테고
그렇다면 아몬의 존재도 알았을텐데 왜 그를 가만히 냅뒀나요?
아니면 아몬은 처음에는 이 무한의 순환의 이치에 따르다가 프로토스와 초월체에게 당한 이후부터 어둠이 드리워지는건가요?
그렇다면 당하기 이전의 프로토스 문명발달에 손길을 내주는건 설명이 안되는뎁. 아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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