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ug_n_Bug_Hero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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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19 18:08:42 KST | 조회 | 1,534 |
제목 |
훈련병 (진) (= 입대예정자) 들을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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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병으로 가는 군대의 목표는 (간부말고. 그건 직업이니)
몸 성히 돌아오는거임. A급 군기잘든 정예 병사로 전역하는게 아님.
따라서
부조리 천국인 군대인만큼 언어폭력 정도는 매우 자주 당하게 될텐데
그 정도는 참는게 좋음. 부모님까지 들먹이면 좀 참아야할지 애매하긴 하다만.
그러니 신체를 훼손하는 각종 부조리들
구타라던가, 장난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고문(지들이야 장난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고문), 성추행 등
이런건 절대로 참지 말아야 됨. 한 두대 툭 정도면 몰라도,
구타 당하고 이런건 참다간 김일병 되는거임. 의무병 사건 말임.
원래 인간은 참으면 참을수록, 괴롭히는 측에서 보면 호구로 보임. 당연히 더 심해짐.
절대로 이런건 참지 말고 찔러야 됨.
찌를때는 아래와 같은 절차대로 찌르면 되겠음.
1. 지휘계통 대로 보고한다 = 분대장 - 소대장 - 중대장(행보관) - 대대장 등등등
: 99% 확률로 일은 제대로 처리 안될것이며, 너님만 문제병사로 취급받을 가능성이 크다.
(간혹 1% 의 확률로 훈훈하게 처리되면 넘어가되, 그렇지 않는 경우엔)
2. 최대한 상급 부대로 찌른다 = 국방부 홈피, 국방부 sns 등 윗선 중에서도 특히 영향력 있는 윗선으로 찌른다.
: 존내 신속하게 일 처리되는걸 경험할 수 있다. 본인 덕분에 여러사람 인생 작살나겠지만,
절대 마음아파할 필요없다. 그러기 싫으면 지휘계통으로 보고할때 잘 처리하면 될것을.
나중에 좀 ㅄ 소리 들을지 몰라도, 구타당하다 장애인 되는것보다는 100배는 나은 길이다.
훈련병 (진)들은 절대로 이걸 잊지 말았으면 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군대의 목적은 A급 병사로 전역하는게 아님.
몸 성히 돌아와서 부모님 안심시켜 드리려는게 핵심 목표임.
(군대에서 다치거나 병 같은게 생겨도 마찬가지. 지휘계통대로 올려보고, 안되면 찔러라. 그래야 니가 산다)
공고인들 중에선 김일병이 안생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남기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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