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나라 군문화가 정말 이해안가는게

상관의 욕설 폭행은 어느정도 참아야한다는거랑

 

똥군기는 군대에 필수라는게 이해안감

 

그리고 왜 꼭 군기라는걸 폭력말고는 잡을게 없다생각하는지도.

 

군사력높은 군대는 절대 똥군기로 잡혀진 군대가아닌데

 

오히려 실제 전쟁에서는 이런 똥군기잡은걸로 후환삼아 윗계급 뒷통수쏘는일도많고

 

역사적으로 보나 무조건 군기는 폭력과 공포로 잡는 군대는 죄다망했음.

 

병서에도 군율은 엄격하게 대해도 군인에게만큼은 가족과 같이 생각하라고 적혀있었는데

 

우리나라 군대는 시간을 역주행함. 군대에는 당연한거야 라고 버무리는것도 문제고 그 문제가 당연하다고 말하는 노예근성이 뼛속까지

 

있는 마조히스트들도 많은게 문제

 

 

부하를 두들겨패는 것이 군율이라고 착각하는 바보들이 많음. 다들 그렇게 몸으로 배웠으니까.

근데 놀랍게도 대다수 애들은 그게 당연한거고 그걸 못버티면 사회부적응자라고 못박아버리니 더문제임ㅋㅋㅋ

이쯤되면 개인보다 왜 군자살율이 1위인지 의문을 가져야하는데 걍 걔네가 부적응자라 그래라고 버무리니 원

장비도 모가지 잘렸죠

1. 욕설정도는 참아야 하는 이유 : 이거 안참으면 안참는 사람이 ㅄ됨. 윗선에서도 욕설피해자는 보호 안해줌.
- 참아야 하는 당위성이 있는게 아니라, 안참으면 안참는 놈이 잦된다는 현실에서의 생존전략임.

2. 똥군기는 왜 남아있나?
- 병사들 입장에서 좋을게 잦도 없음. 근데 남아있는건
(1) 고참들의 보상심리, (2) '간부가' 부대 운영이 편함. <- 이게 핵심

3. 군기를 왜 폭력으로 잡나?
- 왜냐면 군기가 정상적인 군기가 아닌 똥군기 이기 때문. 똥군기 이기 때문에 처음 들어온 사람은 그딴걸 지켜야할 이유를 모를 뿐더러, 그딴게 존재하는것 조차 모름. 그걸 폭력으로 억지로 세뇌시키는거.

(질문자는 안물었지만) 4. 이딴게 왜 아직 남아있나?
- 군대를 창설한게 광복군이 아니라, 똥군기의 대명사 대니뽕제국 출신들이 군 수뇌부를 장악했고,
대니뽕제국 특유의 부정부패 문화까지 고대로 가져왔기 때문.

위에 이유 잘쓴분이 있고 다 맞는말이지만
현실이 어떻고 필요가 있냐 마냐를 따져도 우리나라 군문화는 쉴드못침

훈련병시절에는 군문화가 어떻든 말든 아예 관심도 없었던 입장에서
오래 하다보니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이 입장은 변하지 않을 만큼 확고해졌음.

군대를 언제갔다온지 또는 어느부대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성급한 일반화 같음
대부분 부대는 그런거 없습니다 . 아니 사회가 더 뭣같음. 군대가 생각 외로 엄청 정직한 단체고 호락호락 하지 않음. 군인이란 직업은 수능등급으로 따지면 2등급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