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페인에서 아쉬운점은

C&C 타이베리안 선

 

이라는 고전 게임이 있음

 

춫 맞음.

 

타선은 춫 시리즈 중에서 나름 독특한 켐페인을 운영했는데

 

일종의 특수 분기점이 있었음

 

꽤 어려운 미션을 앞두고, 1개의 추가 미션을 줬음

 

진행하든 안하든 스토리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

진행을 하지 않을 시 꽤 어려운 미션이 상당히 어려워짐 (지원군이 부왘부왘 늘어난다던가)

 

추가미션은 그런 부가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미션들임 (가령 그 지원군들을 특공대를 보내 조진다던가)

문제는 부가미션도 제법 어렵다는게 함정

 

여튼 그런식으로 켐페인의 획일화된 방식을 벗어난 점은

그 당시 매우 신선한 시도였다고 생각함

 

이번 공유에서 은근히 저런 부분을 기대했는데, 없어서 아쉬움... 

프로토스돕기vs헨슨 돕기 이런것?

알라라크가 전통 어쩌구 하면서 속여서 말라쉬 추종자 죽이고 라크쉬르 시작하는 장면은 있었는데.

그런게 아님

스2로 쳐서 예를 들자면

자날의 대열차 강도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대열차 강도를 해도 되고, 또는 추가 미션인 지원군 제거 를 선택해도 되는 식임.
대열차 강도를 바로 하면 미션에서 맹스크의 정예병력들이 부왘부왘 외부지원이 오지만

지원군 제거 미션을 하면, 그 정예병력을 사전에 조질 수 있음

그 뒤에 대열차 강도 미션을 하면 원군 따윈 없이 널널하게 열차를 썰어버리는 것

공유 마지막 전 미션에서 자날때처럼 선택권을 줘서

마지막 미션에서 황금함대 상대 또는 저그 상대를 고를 수 있었으면 괜찮았을듯?

공유로 치자면

말라쉬 추종자를 죽이고 라크쉬르를 할지
아니면 안죽이고 라크쉬르를 바로해서 추종자 4명이 원군으로 오게 둘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식임

알라라크가 똑똑하네. 아르타니스가 안죽이고 시작할거라고 고를것까지 예상해서 선택지를 없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