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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DavidKim(김태연)
작성일 2015-11-21 21:00:02 KST 조회 1,156
제목
타종에 비해서 토스가 밸런스랑 별개로 더 힘들어하는 이유

테란 죽어라고 마이크로

저그 죽어라고 메크로

 

하던 반면

 

견제막고 데스볼굴리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던 토스가

 

공유와서는 옛날에 비해 비교도 안될정도의 마이크로를 요구하니

 

당연히 힘들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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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망치 (2015-11-21 21:00: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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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마이크로컨이 요구되지는 않음 전체적 플레이가 바뀌니까 힘듦
아이콘 메없산왕 (2015-11-21 21:02: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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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기본적으로 모든 종족전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거신이 사라져서 더 힘들 듯
아이콘 DavidKim(김태연) (2015-11-21 21:03: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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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모든 종족전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거신 = 노컨트롤로 데스볼 굴리게 만드는 원흉
아이콘 메없산왕 (2015-11-21 21:03: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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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신이 지속적으로 스플뎀을 넣어줘서 트리플까지 안정적으로 버티기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못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듯...물론 본인도 마찬가지
아이콘 DavidKim(김태연) (2015-11-21 21:04: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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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 a만 해도 트리플까지 안정적으로 막아주던애들이 이제는 구슬을 날려서 못맞추면 못지키는 상황이 되었으니 뭐...
쇠망치 (2015-11-21 21:0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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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이야기 하는거 보면 군심 플토는 손 없어도 프로게이머될듯
아이컨택 (2015-11-21 21:07: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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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스뿐만 아니라 저그나 테란도 전투중에 손이 바쁜건 마찬가지임..
아이컨택 (2015-11-21 21:07: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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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가 바빠진만큼 테란이나 저그도 더 바빠진게 공유
신경과학자 (2015-11-21 21:07: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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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것도 다 베타를 겪어보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한 수준이라..
지금 토스들이 힘들다는 것도 저그전인데 군심 말때는 토스가 저그상대로 거신 거의 안 썼죠
즉 지금 힘들다고 말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데스볼 때의 플레이 때문에 현 체제를 적응 못하는것 때문이라는 데는 어폐가 있음
신경과학자 (2015-11-21 21:09: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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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볼 때문에 적응을 못한다면 테란전이나 동족전에서 말이 많아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죠
오히려 테란전은 토스가 약간 유리하다는 말이 있을정도니
아이컨택 (2015-11-21 21:1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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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점추가 힘을 잃은게 가장 큼

반대로 군단의 심장에서 군숙 너프이후로 저그가 파점추 못막아서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생각해보셈

파점추올인인지 파점추 찌르고 귀환타면서 배쨀만큼 짼 토스인지 그거 판단하는것만으로도 저그는 존나 힘들었던게 군심이었음 ㅋㅋ
아이콘 꾸마로 (2015-11-21 21:34: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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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프로토스 컨 필요도는 그리 늘진 않았음. 시증은 오히려 컨이 덜 필요해졌고, 불멸자나 거신은 컨필요도는 늘지 않고 성능만 바뀐 수준임.
테란이나 저그에 비해 뒤쳐진다고 볼 수 있는건, 테저는 마이크로컨(+매크로컨)이 범인들을 뛰어넘는 수준의 실력일수록 그만큼 잠재된 성능이 발휘되는데, 프로토스는 그게 상대적으로 약함. (스타1때는 프로토스가 그게 강했던 종족인데, 스타2에선 프로토스가 스타1테란처럼 상대적으로 컨필요도가 적은 편이 됐지만 포텐은 약한 편이 됐음.)

즉, 예를 들면 시증만 봐도, 이전 성능구성이면 제때제때 잘 걸어줄 수록 (모아서 잘 쏟아붇거나, 꾸준히 잘 쓰거나) 그 위력이 강했는데, 지금은 변경이 필요할 때만 걸어주면 되니 실력차에 비해 시증의 효율추출 갭은 줄었음. (마치 일반적인 패시브와 액티브 능력의 차이가 그렇듯이.)
그처럼, 거신이나 불멸자는 변경은 줬지만 딱히 강해진 건 아닌데다가, 사도나 분열기가 마이크로컨이 필요한 요소로서 재미거리로는 생겼지만 기존 유닛의 역할을 대체할 수준일 뿐이니, 타종족처럼 기존의 구성에 +@ 되는 유닛들의 추가로 인해 실력(컨,전략 모두)이 더 좋을 수록 강해지는 건 덜하다고 볼 수 있음. (저그도 사실 궤멸충이 기존 유닛들보다 스펙상 +@일뿐 역할의 위치는 비슷해서 확장팩 신유닛으로서의 이득은 약하다고 봄.. 역장을 부순다는게 그나마 크긴 함.)
다들 알다시피 모선 같은 거는 궁극유닛으로서 하는 짓은 그냥 스타1 스카웃처럼 세레모니,관광인증급이고.. 막상 강력한 유닛들은 보통 공허나 거신 같이 컨 영향이 적고 생산이 그리 어렵지도 않은 중고급테크 수준인 유닛들일 뿐이고.. 테란이나 저그처럼 (밤까마귀나 유령, 감염충, 살모사 등등처럼) 마법유닛들이 실력이 좋을수록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유닛이 아니라, 많이들 쓰기 쉽고 잘만 쓰고 있으며 더 상향하기엔 가격이나 생산비용이 높은 편도 아닌 -잠재력이랄게 없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수준의 역량이 거의 전부인- 유닛들 뿐이고..(고위기사, 예언자)..
자날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스타2 프로토스가 스타1 프로토스처럼 포텐리밋이 높은 종족이 되긴 글른거 같음.. 확팩을 통해 큰 변화가 있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결과는 이 모양이고.. (우주모함이 그나마 희망이 될 것 같았는데 뒤이은 대박너프들을 보니 할 말을 잃었음..ㅋㅋ)
아이콘 스타게이져 (2015-11-21 23:09: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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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플토도 좋은 마법유닛 많은데 파수기, 고위기사, 모선핵등 오히려 저그가 없는거아님? 감염충이랑 살모사말고 뭐있나?
seven77466 (2015-11-22 01:2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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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컨트롤 더 줄였는데
아이콘 꾸마로 (2015-11-22 10:14: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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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스타게이져 :: 파수기,고기,모선핵 등에 비해 감염충이나 살모사가 사용자의 실력차가 더 갭이 크다 - 이런 식의 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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