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메카닉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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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3 20:27:50 KST | 조회 | 277 |
제목 |
테프전 메카닉은 이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극복하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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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견제에 휘둘리지 않는다.
메카닉의 힘의 핵심은 쌓인 한 방 병력의 힘인데, 견제를 당하면 당연히 이 병력이 쌓이는 시간도 늦춰지고 타이밍도 뺏김. 근데 바이오닉도 아차하면 흔들리는게 점추하고 분광기인데, 기동성 느린 메카닉은 더 막기 어려움.
2. 지상군의 화력에서 토스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진다.
테란의 메카닉 화력이 토스의 지상을 압도할 수 있으면 견제에 휘둘려도 가능함. 그냥 꾸역꾸역 모아서 중반 타이밍 러쉬 가면 되는 거니까. 하지만 군심에서도 안 되던게 과연 공유에서 가능한가? 비록 멸자가 너프됬다고는 하지만 무자비한 중추뎀은 여전하고, 분열기가 탱킹하는 기갑병을 녹여줄 수 있기 때문에 군심보다 딱히 나아진 것 같지는 않음.
3. 후반 조합에서 테란이 토스보다 우위다.
견제에도 약하고, 중반에도 타이밍이 없다고 해도 후반 조합을 갖췄을 때 테란이 더 강하다면 그래도 괜찮음. 꾸역꾸역 방어하면서 최종조합을 갖추면 되니까. 군심 막바지의 수비형 메카닉이 이런 맥락이었음. 하지만 토스 상대로 이 짓을 한다? 우모+폭풍함+고기의 환상적인 조합에 스카이테란이고 나발이고 찢겨나감.
확실한 건 테프전 메카닉 체제는 군심에서 공유로 넘어오면서 저 3가지 중 어느 한 가지도 해결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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