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가 요동치고 게임이 정신없이 빨라진 이때야말로

더욱더 기본기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몇가지 목표를 세웠음

 

정찰하고 수상하면 벙커짓기

병력 컨트롤 중에 생산하기

견제병력 보내놓고 잊어먹지말고 꼼꼼히 살려주기

주병력은 상대의 눈을 돌려놓고 움직이기

상대의 견제 수비시에도 생산인프라 우선적으로 늘리기

 

물론 다 기존에도 하던 것들임 딱히 새로울건 없지만 새삼 중요성을 느꼈다고 할까

 

 

군심땐 최지성처럼 한방 강하게 모아서 쾅하고 들이쳐 끝내는 스타일이었는데

공유에선 진짜 테란이 그렇게 이길 수 있는 종족이 아니고 웬만하면 상황도 안나와서

 

근데 하다 보니까 손속도는 그대로인데 토스 상대로 세 방향 동시견제하면서 세 군데 분열기를 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게이머를 강제 레벨업시켜주는 게임 

공허의 유산 클라스....

 

 

알트 부대지정이 의료선 견제할때 진짜 편하더라고요 부대지정에 들어가는 품이 진짜 엄청나게 줄어듬

 

그거 쉬프트 부대지정을 아예 지우고 알트쉬프트부대지정(가져오면서 추가하기)로 대체해버려도 꼬일 염려도 없고 안 쓰던 알트키를 쓸 필요도 없고 해서 좋더군요.

비꼬려고하는게 아니라 진짜 이열정으로 공부하면 대성하실듯ㅋㅋ

근데 이말이 진짜 맞는게 공유는 돈도빨리쌓이고 게임도 정신없어서 기본적인거 놓치기쉬움 아마랑 프로격차 확실히 벌어질듯

군심까지는 게이머들사이에 대세빌드 있으면 다따라해서 금방파훼당하곤 했는데 공유는 따라해도 피지컬안받쳐주면 못할듯

음.. 뭐 석사 졸업학기니 공부해서 대성하기는 이미 글렀고요 ㅎㅎ 더 늙으면 아예 겜을 못할 것 같으니 지금 열심히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