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토스가 뮤탈 혹은 뮤락귀에 대해 대처하는 양상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뮤탈 내지 공중체제란 것이 확인되면 토스는 그걸 보고 점멸자를 눌러줌으로서 뮤탈에게 대처하기 마련이죠.
헌데 뮤탈은 점멸자만으로 완전 제압하기는 힘든 편에 속합니다. 군심에서 그러하듯 점멸자는 뮤탈 기동성은 따라와도 뮤탈의 체력리젠마저 제압할 정도로 화력이 강한 편은 아니죠. 거기다가 공유에 들어서는 가시지옥이나 이런 유닛들이 뒷받침하니 뮤탈을 쫒아가기가 더 힘든 것도 있고요.
그렇기에 토스는 뮤탈의 완벽한 제압을 위해 불사조를 갑니다.
뮤탈의 기동성을 따라가면서 완전 제압할 화력과 특성을 가진 유닛이라고는 불사조밖에 없거든요. 아칸과 고기는 다들 알다시피 느리고, 모선핵 탑블레이드는 어디까지나 방어용이고. 그렇기에 불사조가 추적자와 발을 맞추면서 뮤탈을 제압해나가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저그는 타락귀를 감으로서 불사조에게 맞아주는 역할을 하였고, 거기에 감염충을 섞음으로서 음이온 불사조마저 제압할 만반의 준비를 군심까지는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불사조를 지원할 추적자는 지상병력 내지 너프전의 군숙으로 제압을 하였죠.
거기에 따라 토스는 고위기사나 다른 스카이유닛으로서 불사조를 보조함으로서 결국 군숙 너프전에는 이런 구도가 만들어졌죠.
공중 : 음이온 불사조 VS 뮤락귀
지상 내지 그외병력 :
토스의 조합 대 저그의 너프전 군숙 조합.
그렇기에 군심에서 군숙의 너프는 큰 편이었고, 군숙 너프로 점차 경기는 토스쪽으로 기울어가버렸죠.
이제 공유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너프전 군숙 대신에 가시지옥이 있습니다. 그럼으로서 불사조를 지원해줄 토스의 지상병력 견제가 가능하죠. 물론 분열기가 있기에 무적은 아니지만요
여기에 뮤탈이 있습니다. 뮤탈은 당연히 기동성이 빠르기에 점멸자만으로는 벅차고 결국엔 불사조를 갑니다. 그리고 저그는 불사조에 맞추어서 타락귀를 찍든지 하죠. 여기에 음이온 불사조로 토스는 대처하기에...여기까지는 아무래도 토스에게 괜찮습니다.
헌데 여가에 살모사 기생폭탄까지 합류하면??
그것도 범위 3에 중첩되는 저그판 이레딧까지 합류하면??
더군다나 저그는 살모사 타락귀 뮤탈 내지 뮤탈 살모사 해서 기동성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헌데 불사조는??
고위기사 - 기동성 느림. 사폭 업글까지 필요함.
집정관 - 역시 기동성이 부족함.
추적자 - 기동성은 되도 지상유닛 특성상 기동성이 제한되어 있는데다가 화력이 쪼달림.
그밖에 공중유닛 - 공허는 기동성이 안될뿐더러 기생폭탄에 녹음. 폭풍함이나 우주몰함은 기동성 부족한데다가 생산이 얼른 안되고 타락귀에게 약한 면모 있음. 예언자는 계시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음.
결국 토스는 뮤탈을 완전 제압 못한 채 농락은 농락대로 되고 살모사는 불사조들을 마구 녹이죠...
이래서 기생폭탄이 토스에게 치명적이라는 거...차라리 감염충의 진균이 더 나을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