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아무리 연애에 잼병이고 자신이 없어도 진짜 가진 돈만 많으면 그때부터는 남자가 여자보다 갑이어서 결혼할 여자들이 한 다스 이상 되는 게 현실인데.
실제로 동생한테 들은 얘기인데 동생이 PC방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어요. 대전에는 가장 규모가 큰 PC방이 7군데 있고 사장이 4명인데 그 4명의 사장 부모님들이 다 강남에 빌딩과 아파트가 몇채씩 있는 땅부자라서 PC방 사장들은 자신의 와이프들한테도 고급 외제차를 사 줄 정도로 금수저에요. 사실 PC방 사장들도 별로 취업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부모님들이 자기 자본금으로 PC방이나 하면서 사장 소리라도 들으라고 PC방 차려준 경우고요.
그 PC방 사장들이 워낙에 돈이 많으니까 20대 초중반 젊고 이쁜 여대생들이랑 결혼하고 심지어 가장 나이 차가 적게 나는 게 7살이고 나이차가 가장 많이 나는 게 11살 차이고 그럼. 사실 가진 게 돈이다 보니까 결혼도 젋고 이쁜 여자들을 사장이 골라서 한 경우고 그 PC방 사장들은 PC방 운영을 알바들이랑 매니저한테 다 맡겨놓고 자기 자신은 2달에 한번씩 찾아와서 돈만 수금해 간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의 외모가 아무리 파오후고 아무리 연애를 못해도 남자 돈이 썩어 넘쳐날 정도로 많으면 덕 좀 보고싶은 여자들은 남자가 연애를 못하고 자신한테 다 100% 잘하지 못해도 자기가 아쉬우니까 그 돈 많은 남자들한테 다 맞춰주게 되어 있어요. 진짜 가진 돈이 많으면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남자가 갑이고 남자가 가진 건 별로 없는데 여자가 예쁘면 여자가 갑임. 심지어 가진 게 별로 없는 남자는 연애도 여자 기분 일일히 맞춰줘 가면서 비위 맞추고 힘들게 연애해야 되고.
결론은 남자는 가진 돈만 많으면 자기 결혼하고 싶을 때 얼마든지 젊고 예쁜 여자를 골라서 할 수 있다는 거임. GSL 해설진들이 왜 채정원 씨가 결혼을 못하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길래 생각이 나서 얘기해 봤어요. 근데 채정원 씨도 진짜 가진 돈 많은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결혼하고도 남았을 거라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