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적화에 관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아랫분이 마스터를 가기위한 최적화란 무엇인가....라는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저그유저로 군심 마스터 공유도 얼마전 마스터를 찍음

자날때부터 저그가 주종이었고 테란, 토스는 군심 막바지에 친선전으로 무작위 즐겜 한달정도 한게 제대로 해본것

 

무작위 즐겜할때 느낀것이 주종이 아닌 테란토스를 할때 [테란토스는 친선으로만 돌려서 잘해야 물다야이지않을까생각]

상대가 별 움직임도 아닌데 신경쓰이게 할때 ex)저글링 한줄가량이 의미없이 심시티 잘된 앞마당에서 왓다갔다할때 등

그럴때 혼자 말림 일꾼도 제때 못찍어주고 자원도 남아서 산으로가고 저글링이 신경쓰여 테크도 제대로 못탐 뭔가 기계적으로 나할꺼 하는 그런게 잘 안됨

 

하지만 주종인 저그로 할때? 그런일 거의없음 사신이 와서 깔짝거리던 모선핵이 혼자와서 툭툭치던 나할꺼 다 하고 일꾼 잘째고 그럼 어설픈 견제는 병력뽑다보면 바로 역습각도 나옴

 

이번에 공유와서도 적응 제대로 안돼서 다야구간에서 이리저리 쳐맞고 있을때 연승전에서 저테전 8분 

궤멸바퀴200 러쉬를 보게 되어 따라하게됨

초반에 최적화 적응이 덜 됐을땐 초반 사신 한두기 에 털리기 시작하면 그뒤로 화염차 밴시 의료선 한두기 해방선 견제

뭐 계속 쉴새없이 쥐어터짐 최적화는 개나주고 억지로 역러쉬 가면 해불이 바퀴보다 많이 쌓여있음....

근데 공유도 좀 적응되고 견제는 어떻게 들어오는지 연구도 좀 하고 생각도 좀 하고 최적화를 맞추니 견제 몇번 받아도

8분 11업 200궤멸은 가볍게 채울 수 있게됨 여기서 적응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이 듬.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스터갈 정도의 최적화를 하려면 일꾼수, 일꾼찍는 타이밍, 가스통 타이밍, 인구수뚫기는

[기본] 이고 상황에따른 일꾼과 병력찍는 양과 타이밍 계산, 견제수습, 생산인프라 늘리는 타이밍이 프로급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흉내는 낼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됨. 

초반 2사도가 싸이오닉이동? 쓰면서 왓다갔다 할때 견제막는답시고 어버버 여왕 왓다갔다 하면서 펌핑못하고 라바는 죄다 저글링 쭉찍이고 저글링찍다보니 대군주깜빡해서 대군주 막히고 이러면 안됨, 여기저기 떠있는 대군주로 추가사도가 오는지 보면서

일벌레, 저글링, 대군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쉬지않고 찍어주면서 펌핑도 해주고 여왕 한두기 추가해주고 발업은 눌렀는지 확인 한번 더 해주고 여유가 되면 이거막고 링드랍 갈 생각 하면서 진화장 지어줄 생각도 하면 더 좋고 레어 타이밍이나 바퀴소굴 갈 타이밍도 놓치지 말고...

알기쉽게 설명하려하니 어렵네요;; 최적화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제가 저그라서 너무 저그위주로만 적었는데 중요한건 어떤 상황이든 기본적인것을 잊지 말자 사신이 와서 두드리건

분광사도과 와서 휘젓건 일꾼은 잘찍고 있는지 인구수는 잘 뚫었는지 필요한 인프라는 올리고 있는지 항상 생각하자?

 

 

 

 

 

뭐 따라해보고 기존이랑 병력 차이 별로 안나면야 안 해도 되겠지만 사실 그럴리가 없어서 한 30초에서 1분차이나게 따라해도 차이 좀 나던데

요약 : 잘보고 잘막고 잘먹고 잘찍어야함

스2 참 어렵다...

와 엄청 상세하게적어주셨네 ㄷㄷ

전 견제받거나 막 상대방이싸움걸고이러면 인프라안늘어나고 인구수막히고 업글안찍히고 난리나는데 ㅠㅠ

프로들 따라하다보면 처음엔 30초차이나더라도 연습!을 계속하면 갭이 줄어드는것이 느껴질겁니다
처음엔 순서가 손에 익고 그다음에는 자원되는대로 일꾼이나 유닛을 찍는 타이밍이 빨라지고...
결국 노오오오력이 필요하다는.....
잘보고 잘막고 잘먹고 잘찍어야함 이 오히려 확 와닿네요 ㅋㅋㅋㅋ

견제가 온다 싶으면 바로 정신딱! 인구수! 일꾼! 테크! 놓치지말자!
다짐을 하시면 됩니다

존나 연습해야됩니다. 진짜 존나 연습